뉴스/정치

표창원 김병관 전략공천 특혜가 아닌 이유 [더민주 전략공천 단수후보 15곳 공천결과]

올드코난 2016. 3. 7. 13:11
반응형

오늘 3월7일 더민주당이 15명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전략공천 6곳과 단수후보 지역 9곳 등이다. 공천된 15명부터 소개해 본다.

1. 전략공천 6곳 후보 6명.

서울 도봉을 오기형 변호사 / 경기 용인정 표창원 비대위원 / 경기 분당갑 김병관 비대위원 / 경기 군포갑 김정우 전 세종대 교수 / 인천 연수을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 전북 정읍 하정열 전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 등이다.

2.단수후보 9곳

부산진갑 김영춘 / 대구수성갑 김부겸 / 인천연수갑 박찬대 / 경기수원병 김영진 / 경기수원무 김진표 / 경기김포갑 김두관 / 경기파주을 박정 /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조일현 / 경남김해을 김경수 후보 등이다.

이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본다.

경기 용인정 표창원 경기 분당갑 김병관 전략공천 특혜가 아닌 이유 [더민주당 1차공천명단 발표에 대한 개인견해]


1.표창원 교수

용인에 표창원 교수가 출마를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경선을 생략하고 전략공천식으로 간 것에 대해서는 조금은 아쉽다. 경선을 해서 표 교수가 탈락을 하리라고 예상을 하지 않는다. 번거럽더라도 경선을 통해서 표창원 교수가 더 단련이 되리라 생각을 했는데, 전략공천으로 간 것은 보수 진영의 공격빌미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표창원 교수의 공천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특혜는 더더욱 아니다. 수도권이 야권 강세라도 하지만 더민주당이 전라도 지역에서 출마를 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어렵다. 용인지역이 최근에는 더민주당 보다는 새누리당에 더 유리하다는 점에서 표창원 교수의 전략공천은 최선은 아니더라고 차선은 되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2.김병관 의장

김병관 웹젠 이사장이 처음 더민주당에 영입이 되었을때 전북지역 출마를 예상했는데, 경기 분당갑으로 최종 결정이 되었다. 여기에 대해 후보등록을 했던 조신 예비후보가 반발하고 있는데, 김병관 의장의 전략공천은 잘한 결정이라는게 개인적인 소견이다. 이유는 이 지역은 새누리당 텃밭이다. 왠만한 야권후보로는 당선이 어렵고 조신 후보 보다는 김병관 의장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 더민주당이 당선이 어려운 이런 곳에 전략공천을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이번 15명의 공천확정자중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김병관의 전략공천은 최선이다.



3. 김두관

김포갑은 단수후보로 김두관이 결정되었는데, 김두관은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었던 사람이다. 소신도 있고 강단이 있다. 단지 개인적으로 2012년 대선후보를 이유로 경남지사직을 사퇴한 적이 있는데, 이는 매우 어리석고 비판을 받아야 할 짓이었다. 진보에서 보수의 경상남도 도지사 자리를 오른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이런 중요한 자리를 내던진 것은 김두관이라고 하는 사람이 정치적인 야심은 크지만, 능력이나 안목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본다.

해서 김두관의 단수후보 결정은 아쉽다고 말한다.


4. 마무리

이 외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에 나중에 조금 더 자료를 확인해 보고 견해를 정리해 보기로 하며, 이렇게 정리해 본다.

김병관 의장과 표창원 교수의 전략공천은 절대 특혜가 아니다. 이유는 이들보다 더 명성이 있거나 당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의 기회를 뺏은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이 더민주당의 텃밭도 아니었다.

따라서 이 두사람에 대한 전략공천은 옳은 결정이었다는 말로 마무리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트위터,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