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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대 복면가왕 음악대장 6연속 가왕 등극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54회 2016.4.10.]

올드코난 2016. 4. 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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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8일 시작된 <복면가왕> 그리고 정규편성 후 1주년 특별한 무대! <복면가왕> 신기록 6연승에 도전하는 전국구 스타 ‘우리 동네 음악대장’과 그에 맞서는 4명의 복면가수들! 

네티즌 사전 예상투표 결과는 음악대장이 83% 앞도적으로 우승을 예상했는데...



[2라운드 솔로곡 대결 경연 과정]

1. 첫 번째 대결! 배우 최필립을 꺾고 2라운드 진출 돈키호테도 갖지 못한 목소리! '정열의 산초맨 까르보나라‘ VS 가수 혜이니를 꺾고 2라운드 진출 오직 투명한 노래로 심판 받겠다!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

까르보나라부터 시작한다 노래는 박진영의 키스 미. 1라운드에서 그루브감이 있다는 것을 느꼈는데, 확실히 리듬감니 좋다. 멋진 춤솜씨에 노래까지 박진영 못지않은 좋은 무대를 연출해 주었다,

이어서 투표하세요가 부르는 노래는 마야의 나를 외치다. 정은지가 좋아하는 노래로 화제가 되었는데, 가수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꽤 인기있는 노래다. 투표하세요는 감미로운 목소리에 안정감과 노래에 실린 의지와 강인함을 울림있는 목소리로 표현했다. 그리고 이제는 누구인지 감이 잡힌다. 흥과 감동이 다른 노래에 대핸 평가단의 선택은? 67대 32로 투표하세요 승리, 그리고 까르보나라 정체는 신화의 이민우였다. 김동완에 이어 신화멤버 2번째 출연자로 다음에는 에릭이 나올수 있다는데...




2. 두 번째 대결! 요리사 최현석을 꺾고 2라운드 진출 인생도 즐겁게! 무대도 즐겁게!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VS 배우 윤유선을 꺾고 2라운드 진출 세상을 춤추게 만들 그녀의 아름다운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

챔피언부터 시작한다. 노래는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1라운드의 유쾌함에서 2라운든 깊고 진지한 목소리로 여심을 사라 잡을 목소리로 불렀다. 차분하면서도 가슴이 찡한 여운이 남는 멋진 노래였다. 이어서 랩소디가 이어간다. 노래는 강산에 삐딱하게. 나가수1에서 YB가 불렀던 곡으로, 조금은 삐딱한 자세로 불러야 되는 노래를 섹시하게 부르는 보헤미안 버전은 신선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경연결과는 51대 48 3표차이로 보헤미안 승리. 챔피언의 정체는 가수 팀이었다. 몇 년전 불후의명곡에서 본후 참 오랜만에 본다.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 경연 과정]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 VS 보헤미안 랩소디

투표하세요부터 시작한다. 노래는 하동균의 나비야. 분명 목소리를 감추기 위해 조심하면서도 이쁘게 부르지만, 이미 누구인지는 다들 알고 있다. 원래 목소리로 불렀다면 더 큰 감동을 주었을 것이다. 이어서 랩소디가 무대에 올랐다. 노래는 바이브의 술이야. 가왕결승전이라 힘있는 노래를 선곡할 줄 알았는데, 두 사람도 애절한 노래를 선곡했고, 두사람다 절제미가 있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가왕전 보다는 노래 자체에 더 비중을 두었다고 여겨진다. 프로다운 자세가 아닐는지. 경연결과는 61대 38로 투표하세요가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보헤미안의 정체는 재즈의 전설 웅산이었다.




[결승/27대 복면가왕 전 경연 과정]

우리동네 음악대장 VS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

음악대장이 노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이전 판타스티 베이비 이상의 선곡이었다. 하현우 정말 내년봄까지 갈 생각인가! 봐줄 생각도 없고 멈출생각도 전혀 없는 음악대장의 우승에 대한 열망은 더 강해졌음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서태지도 음악의 뿌리가 락이어서그런지 하여가를 부르는 음악대장의 보컬이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해 본다. 경연 결과는 78대 21로 음악대장이 승리를 거두며 최초로 6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그리고 투표하세요 정체는 한동근이었다.




[방송 리뷰/종합]

1주년 특집 27대 가왕전은 1라운드 예상대로 음악대장이 6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이제는 7연속 가왕에 도전하는 음악대장은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 갈데까지 가보자! 

어렸을때 우상이었던 서태지의 하여가를 부른 음악대장은 이제 다른 청소년들의 우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27대 가왕전에 출연했던 8명의 가수들 모두 좋은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이민우, 팀 모두 반가웠다. 그리고 웅산의 출연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이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앋. 이제는 재즈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마지막으로 한동근의 출연이 참 반갑다. 위대한탄생3 우승 이후 음반과 뮤지컬 활동을 하기는 했지만 사실 큰 빛을 보지는 못했다. 뛰어난 보컬이 될 수도 있는데, 아직 한동근에 맞는 노래를 만나지 못했었다. 앞으로 한동근을 주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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