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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안드로메다 모세 많이 아쉬웠다. [복면가왕 4차원 안드로메다 모세]

올드코난 2016. 4. 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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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8대 가왕전 56회 2016.4.24 2라운드 대결 2번째 대결팀이었던 모세(4차원 안드로메다)는 1라운드에서 손병호를 누르고 올라왔도 대결 상대는 슈퍼주니어 예성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이었다. 예성은 더원의 I Do를 불렀고 모세는 플라워 Endless를 불러 결과는 52대 47로 예성이 승리하고 모세가 패해 가면을 벗었다.



모세는 2005년 데뷔곡 ‘사랑인걸’로 9주연속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이후 큰 성공을 거둔 노래가 없었다. 잊혀지는 듯 하던 모세는 재작년 2014년 8월9일 KBS 불후의 명곡 162회에 출연을 한 적이 있었다. 다시 시간이 흘러 1년 6개월 만에 복면가왕에서 모세를 다시 보게 된다.


모세는 "앨범은 매년 나왔는데 활동을 못했고 지금은 가수 프로듀싱도 하고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다.



근데 여기서 잠시 쓴 소리를 해 보자면, 모세의 최고의 히트곡 ‘사랑인걸’은 노래가 정말 좋았다. 이 노래를 많은 이들이 불렀고 가수들로 부른다. 그리고 듣다 보면 원곡가수 모세 이상의 가수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2년전 모세가 불후의명곡에 출연을 했을때와 지금 복면가왕에 출연해서 노래를 불렀는데, 냉정하게 최고 수준의 보컬은 아니었다. 비가수였다면 잘했다는 말이 나왔겠지만, 현역가수로서는 뛰어난 실력이 아니었다. 여기에 모세의 보컬에서는 어떤 큰 감흥도 부족했다. 대단히 미안하지만, 필자에게는 그렇게 들렸다.



데뷔 12년차 모세는 더 노력을 하거나, 미련없이 가수보다는 프로듀서 등으로 전업을 하는게 최선이 아닐까하는 조언을 해 본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모세가 미워서하는 말이 아니라, 안타까워서 하는 솔직한 충고였다고 받아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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