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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임시공휴일 공무원과 공기업만 쉬라? 한심한 그네의 아이들

올드코난 2016. 4. 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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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5월 6일을 갑작스럽게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4일간의 연휴가 생겼지만, 급조된 탄세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이번 휴일 지정은 사회적 합의가 전혀 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정리해 본다. (기사 및 캡쳐사진 참고 JTBC뉴스룸)

5월 6일 임시공휴일 공무원과 공기업만 쉬라? 한심한 그네의 아이들


박근혜 대통령의 갑작스런 연휴 지정에 가장 난감한 사람들은 중소기업이며 여기에 자영업자들과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등이다. 반면, 공무원과 공기업들은 반색이다.



이유는 어제 고용노동부에게 임시공휴일 지정이 공공기관에 해당된다는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JTBC뉴스룸) 다시 말해,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은 당연히 휴무일이지만, 일반 직장인들은 휴일 아니라는 것이다. 만일 이날 일을 한다고 해도 일반인들은 휴일 근무 수당도 없는 그냥 평일 근무라는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6곳은 정상 근무를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더 많은 기업이 근무를 하게 될 것이며, 무엇보다 일용직과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업무 부담이 더 많아질게 분명하다.



이번 5월6일 임시휴일 지정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보여준다.

이런 일들을 예측하지도 못했고, 공직자 관료 입장에서만 생각을 하고 있다. 

일을 위한 일을 만든다고나 할까. 

그네씨는 하는 일들은 더 많은 불필요한 일들을 초래하고 있다. 


그네씨는 남은 임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될까. 방 안에 혼자 앉아 TV나 보면서 공주놀이 하듯이 나랏일을 하고 있는 그네공주도 문제지만, 이런 그네를 무조건 옳다고 지시받았으니 해야된다는 관료들이 더 큰 문제다. 5월6일 임시휴일 지정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지나칠 정도의 관료화된 사회, 근로자들에게는 불평등을 재확인하게 만든 실패였다는 말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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