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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어버이 연합 실체 의혹, 정경유착과 언론의 편파보도를 확인하다

올드코난 2016. 5. 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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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민의 관심이 가장 큰 사건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다. 지난 4일간의 연휴동안 많은 사람들이 자주 거론한 말이 옥시 사건이다. 그런데 어버이연합 사건은 이보다 적었다. 필자 주변 사람들만 놓고 보면 내용조차 제대로 모르는 어르신(노인)들이 아주 많았다. 이유는 어버이연합 사건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 JTBC뉴스룸을 보는 노인보다 여전히 KBS와 MBC를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건의 중요성을 보면 당연히 어버이연합 사건임에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언론의 왜곡이 심해졌다는 뜻이다. 한미디 한다.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어버이 연합 실체 의혹, 정경유착과 언론의 편파보도를 확인하다. (어버이연합 진실 규명이 최우선되어야)


무려 5년동안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대중들이 모르고 있었다. 어느 시점에 갑자기 뉴스에 등장했고, 검찰들이 뒤늦게 수사를 하겠다고 설치고 있는데, 이 시점이 바로 어버이연합 의혹이 밝혀지면서부터이다. 어버이 연합 의혹을 덮기 위해 가습시 사건을 터트린 것이다.

이런 의심을 필자만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충분히 그럴 개연성이 있고, 늘 그래왔다. 정부와 보수들에게 불리한 일들이 거론되면 연에인들의 열애설이 터지고, 도박과 마약 관련 보도들이 도배를 하고는 한다. 요즘에는 이게 조금 약빨이 딸려서인지, 더 큰 이슈를 내밀었는데, 이게 바로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인 것이다.


물론 가급시 사건은 반드시 진상이 규명되어야 하며, 불매 운동 또한 지속적으로 벌여야 한다. 관계자를 당연히 처벌해야 하며,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법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 모든 시선을 돌리려는 이런 언론들의 태도는 분명 문제가 있다. JTBC뉴스룸을 제외한 다른 공중파 언론들은 어버이연합과 정부와 연관성에 대해 취재도 하지 않고 있고, 논평조차 없다. 가끔 어버이연합에 대해 아주 짧막한 기사가 나가지만, 이는 면피용이다. 어버이연합에 대해 보도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왜 어버이연합 사건이 중요한가 생각해 보자.

정부가 기업과 결탁하고 어버이연합이라는 단체에 돈을 주고 여론을 선동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족들을 포함한 많은 피해자들과 국민들, 근로자들을 불순분자로 매도했다. 심지어는 테러리스트, 빨갱이라고 욕을 퍼부었다. 이런 일에 국정원과 청와대가 연관이 되었다.

탄핵감이고, 헌법을 위반한 행위이며, 국민들을 기만한 이런 막중한 죄를 저질렀는데, 정부는 책임을지지 않고, 언론들은 침묵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침묵이 결국에는 정치인과 기업들을 더욱 악랄하고 부패하게 만드는 것이다. 옥시 가습제 사건이 무려 5년동안 조사를 하지 않았던 것도 정부와 언론이 기업 편에 섰기 때문이다.

어버이 연합 의혹을 반드시 밝혀내고 정경유작의 고리를 찾아내 이를 바로 잡아야 옥시 가습제 사건 또한 막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버이연합 사건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사건이며 최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옥시 가습제 피해 유가족을 응원하며, 어버이연합 의혹 사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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