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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라이언 하원의장 도널드 트럼프 지지, 이러다 정말 대통령 될지 모른다!

올드코난 2016. 5. 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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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꿧다. 이러다 정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될지 모르겠다. 설마 설마가 진짜가 되어가고 있는 미국 경선을 잠시 살펴 본다.


지난주 5월5일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이 CNN 앵커의 트럼프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그럴 준비가 안 됐다고 답변을 했었다. 그런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이틀전 5월 10일 WSJ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전당대회에서 지명될 공화당의 잠정 후보라는 말을 했다. 트럼프를 공화당 후보로 인정을 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다음날인 5월11일에는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이런 입장 변화는 공화당 의원들이 라이언에게 트럼프 지지를 요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여전히 공화당 주류들이 반 트럼프 정서가 강한 상황에서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의 트럼프 지지는 공화당이 트럼프를 인정해야 한다는 대세론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그리고 얼마전까지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전당대회 의장직에서 끌어내리겠다던 트럼프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의장으로 계속 남았으면 좋겠다는 답을 내놓아 이들이 화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이 트럼프에 대한 대선후보 지지는 높아질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인지 최근 미국내 여론조사 결과는 비록 힐러리가 앞서기는 했지만, 고작 1% 차이였다. 일주일 전 조사에선 13%p 차이 였지만 1%라는 아주 작은 오차범위내로 격적이 벌어지고 있는데, 다른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우세한 지역도 나오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자칫 당선될 가능성이 없지 않게 되었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트럼프의 막말은 선거용으로만 볼수 없다.

그의 지난 삶과 행동과 그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 그의 했던 막말들은 그의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한국에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줄게 분명해 보인다. 과연 힐러리는 트럼프를 상대로 어떻게 대처 할지 지켜보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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