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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조업 보도를 쏟아내는 언론, 청와대 지시를 받았나!

올드코난 2016. 6.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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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보도가 넘쳐나고 있다. 공중파 종편 뉴스 시사 프로그램과 인터넷 매채, 신문 언론에 계속해서 기사가 나오고 있다. 필자는 이런 보도는 당연하다고 보지만, 여태 침묵을 하다 이제와서 떠드는 기레기들이 한심해 몇자 적어 본다.

중국어선 불법조업 보도를 쏟아내는 언론, 청와대 지시를 받았나!


최근에는 아르헨티나 해군이 중국 어선을 격침했다는 보도와 남아공 해군이 억류한 중국 어선 3척 선원 96명 오징어 600톤 등이 실렸다는 아주 상세한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또 아프리카 해역에 중국 어선이 최근 500여 척까지 급증했다는 보도에 베트남은 기관총이 달린 감시선을 배치할 예정이고 인도네시아는 남중국해에 F-16 전투기 배치를 거론하고 있다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이는 JTBC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보도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왜 이제야 나오는가하는게 문제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들어서 친중국 외교를 펼쳤는데, 친중외교는 나쁘지 않았다. 미국에 편중된 외교보다는 중국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좋게 봤다. 문제는 박근혜의 친중 외교는 실속이 없다는게 문제다.


중국의 불법어선들만 해도 이는 강경하게 나서는게 옳은 것이다. 중국의 눈치를 보는 저자세는 중국에게 오히려 비굴하게 보였고 결국 중국에게 끌려다니는 그런 사대부적인 외교를 펼쳤던게 박근혜 정부의 어리석은 외교였다.


박근혜의 어리석은 친중 외교는 미국와 일본을 더 결속시켰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실패한 외교였다. 그리고 가장 큰 피해자는 대한민국 어민들이다. 그네공주가 중국의 눈치를 보다 중국어선들이 한국해를 제집드나들 듯이 드나들면서 싹쓸이 조업을 하는 판에 우리나라 어민들은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다. 이런 실태를 이제야 보도를 하고 있는게 대한민국의 언론들이다. 몇 년전부터 제대로 지적하고 비판을 했어야 했다.


그리고, 이제야 중국의 불법조업을 비판하는 것도 언론사들의 취재때문이 아니다. 정부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보도를 하라 강요를 하기에 나오는 것이다. 이는 정부가 친중 외교에서 벗아나겠다는 의미인데, 문제는 이런 정부의 입맛에 따라 언론사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게 무척 불쾌하다.

일이 터지지 전에 취재를 하면 좋겠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요란 법석을 떠는 정부와 언론들이 한심하다.

마무리하자면, 중국어선 불법조업 보도는 당연한 것이지만, 진작에 하지 못한 이유는 정부의 눈치를 봤기 때문이며, 지금에서야 보도를 하는 것은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게 문제인 것이다. 언제까지 한국의 언론들은 정부의 눈치보기를 해야하는지 한심하고 안타깝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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