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대선후보들의 팬 클럽 소개

벌써 9월이 지나갑니다. 이제 10월이 되면 올해의 마지막 4/4분기가 됩니다. 그리고 2017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대선 분위기가 시작됩니다. 아직 시간이 많아 보이지만, 요즘들어 시간이 매우 빠르다는게 느껴집니다. 이는 대선후보들이 특히 그럴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꾸준히 내년 대선 관련 특집 글을 쓰려 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대선후보들의 팬 클럽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우선 야권의 강력한 대선후보 문재인 의원의 팬카페를 소개합니다. 공식 명칭은 문팬이고 사이트는 http://cafe.daum.net/moonfan 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회원수가 적습니다. 현재 9349명 정도인데, 이유는 회원 가입시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는게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활동 지수는 생각처럼 높지 않다는 것도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대선후보들에 비해서는 가장 잘된 편입니다.

다음은 보수층의 강력한 대선후보 반기문 총장의 팬카페입니다. 공식 명칭은 반딧불이로 사이트는 http://cafe.daum.net/ban.dit.bul.i 입니다. 회원수 268명으로 매우 저조합니다. 이는 젊은층에 별로 인기가 없다는 반증이 아닌지.

이번에는 또 다른 야권의 후보 안철수 의원입니다. 팬카페 공식 명칭은 해피스입니다. 사이트는 카페가 아니라 트위터로 만들어 졌습니다. 주소는https://twitter.com/happysahn 입니다. 현재 팔로워는 1164명으로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대선후보 김무성의원의 팬카페는 ‘김사모’로 네이버 블로그로 운영중입니다. 주소는 http://blog.naver.com/kimsamo4u 입니다. 카페 보다는 그냥 보도 자료플 배포하는 정도입니다.

이들 유력 대선후보외의 잠룡들에 대해서는 생략합니다.

 

정리를 해보면, 유력 대선후보들의 팬카페 관리는 그다지 후한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지만, 팬 클럽은 별로네요. 물론 팬클럽 이용층이 주로 젊은 세대들이기에 큰 메리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다를 겁니다. 대선 후보 여러분들 앞으로 팬클럽 관리도 잘 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