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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 포스터 (선거 벽보) 5명의 주요후보

올드코난 2017. 4. 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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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18. 19대 대선 D-21. 무려 15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19대 대선. 이 중에서도 주요한 후보 5명의 선거 포스터에 대해 살펴 보자.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

염색을 하지 않은 흰머리와 주름이 그대로 보인다. 포토샵을 생략했다고 전하며 지난 2012년 대선과는 달리 시선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표어는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으로 정했다. 안보 대통령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서민 대통령이라는 문구가 먼저 눈에 뜬다. 본인이 가난하게 자라 자수성가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글쎄....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시각으로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포스터였다. 다른 후보들이 얼굴만 강조한 사진이지만 안철수 후보는 상반신이 모두 다 나오고 만세를 하는 포즈는 승리를 상징하는 V와 안철수의 백신 V3를 상징한다고 한다. 또 국민의 당 대신 ‘국민이 이긴다’라고 표기했는데, 이는 국민의당이 안철수에 비해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은 결국 안철수 당이라는 이야기.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흰 와이셔츠 차림의 편한 포즈를 취했다. 젊은 보수를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개인적으로 유승민 후보는 똑똑한 사람이라는 점에는 동의하는데, 리더로서는 아쉽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는 대다수 유권자들의 생각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유승민 후보는 과연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문구는 근로자들을 위해 살아온 심상정 후보의 생각을 그대로 담고 있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우선시하는 노동운동가 심상정의 환한 웃음이 보기 좋다.

 이상 5명의 후보자들의 포스터를 살펴봤다. 다른 10명은 굳이 볼 필요도 없고 관심도 없다. 이들 5명중 한명이 19대 대통령이고 현재로서는 문재인 대 안철수 양강 구도다 누가 되든 박근혜 따위는 아니겠지. 5월 9일 꼭 투표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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