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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2040에 달렸다? 젊은층 적극 투표층 높아질 전망

올드코난 2017. 4. 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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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JTBC뉴스룸에 주목할만한 기사가 있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 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19대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고 하는 적극 투표층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실제 체감하고 있기도 하다. 내 주변 사람들을 보면 평소 투표에 관심없던 사람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졌음을 느끼고 있다. 이번 19대 대선 투표율은 매우 높을 것이다. 이는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과연 누가 국민의 대통령이 될 것인가.



그리고, 이번 대선은 젊은 층들의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여론조사를 보면 지난 2012년 18대 대선과 비교해 적극 투표층 20대에서 18.5% 증가했고 30대는 9.8% 40대 6.3%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60대 이상은 적극투표층 비율이 지난 대선 전에 비해 7.9%p나 줄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젊은 층들의 이렇게 투표에 관심이 높아진 것은 기성정치인들과 기성세대들에 대한 불신이 크고, 최순실 국정농단과 무능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고민이 있었기때문으로 본다. 박근혜를 막지 못한 것은 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반성도 있지 않았을까. 


이번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18대에는 노년층들의 결정이 컸다면 19대 대선은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대통령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대선후보들은 젊은 층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약을 내 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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