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의 전승민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교훈있는 글 삶의 지혜가 있는 글 -유태인의 전승민화에서 배우는 생활철학과 지혜 진짜 아들은 누구일까 딸이 바람을 피우는 기미를 눈치 챈 어머니가 딸을 불러놓고 조용히 일렀다. "네가 바람을 피우는 것에 대해서 내가 특별히 할 말은 없구나. 하지만 단 한 가지, 바람을 필 때는 네 남편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조심해야 하느니라. 나도 항상 그래왔지. 내게 아들이 열이나 있지만 진짜 네 아버지의 아들은 하나밖에 없단다." 그런데 모녀간에 주고받는 이 은밀한 이야기를 우연히 남편이 듣고 말았다. 남편은 배신감과 심한 모멸감에 울분이 났지만 내색을 않고 자기 가슴속에만 담아 두었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아내가 죽고, 이윽고 남편도 병이 들어 몸이 쇠약해지자 그는 아들 중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