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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2 김범룡 편 B1A4 우승,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올드코난 2012. 12. 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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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경연곡 2.방송내용. 3. 리뷰

올드코난 (Old Conan)

올드코난 (Old Conan) TV 리뷰; KBS2 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 2 - 8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 김범룡 편/2012.12.8. 78회

[경연곡]

제아 - 겨울비는 내리고/ 신혜성 - 준비 없는 이별; /손호영 - 현아

/ 스윗 소로우 - 카페와 여인/ 정동하 - 바람바람바람/B1A4 - 남자답게 사는법

 

[방송내용]

1번 무대는 첫 출연 브아걸 제아. 선곡은 겨울비는 내리고

가장 떨리는 1번 무대를 불후의명곡2에 처음 출연하는 제아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다. 시작부분에서 긴장감이 확연히 보였는데, 조금씩 안정감을 보이면서 차분히 그리고 감정 전달에 충실한 노래를 들려주었다. 신고식으로 합격점이었다.

 

2번 무대는 역시 첫 출연 신화 보컬 신혜성 선곡은 녹색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

긴장하지 않기로 소문난 신혜성, 그의 긴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보는 사람이 떨릴 정도. 그리고 이 노래 준비 없는 이별는 당시 댄스곡이 장악했던 가요계에 엄청난 방향을 일으킨 노래다. 김범룔은 가수로서, 작곡가로서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는 이 시대 최고의 뮤지션임을 보여 주는 곡이다.

신혜성은 신화 보컬 활동 못지 않게 솔로 활동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번 무대에서도 특유의 차분하고 감미로운 매력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불후의명곡2 첫출연 2가수의 대결은 377표로 신혜성 1승

 

3번 무대는 god 손호영. 선곡은 현아.

같은 시기 경쟁을 벌였던 god와 신화가 만났다. 이게 불후의명곡2 공식인증 신의 손 신동엽이기에 가능한 순번이다. 80년대 김범룡이 부른 발라드 곡을 시작부분은 비슷하게 가는 듯 했지만 묵직한 전기기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다시 발라드로 그리고 댄스로 마무리, 반전에 반전을 준 무대를 보여주었다.

결과는 382로 손호영 1승

 

4번 무대는 우등생 스윗소로우 선곡은 카페와 여인.

무반주로 한사람 씩 이어서 노래를 시작 4명 개개인의 장점을 들려준 편곡도 좋았고 화음 역시 일품이다. 스웃소로우의 노래는 설명이 필요없다. 음원이 나오면 바로 사게 만드는 명품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

결과는 402표로 1승, 이번주는 2연승이 어렵다.

 

5번 무대는 부활 최고의 보컬 정동하 선곡은 바람바람바람

불후의명곡 최고의 빅매치, 지금까지 스윗소로우와 붙어서 2번 연속 패한 정동하 이를 갈았다. 락커 정동하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준 멋진 무대였다. 3번째 대결 결과는 단 2표차 404표로 정동하 1승

 

6번 마지막 무대는 지방돌에서 대세돌로 불리는 B1A4 선곡은 남자답게 사는법.

이 노래는 김범룡이 만들었고 배우 김영배가 불러서 크게 인기를 얻었던 노래다. B1A4는 갈수록 실력이 늘고 있다. 보면 볼수록 대견한 최고의 아이돌 B1A4, 2013년은 B1A4의 해가 될 것이다. 아이돌 대세 B1A4, 불후의명곡 대세 정동하 대결 결과는 단 1표차 405표로 B1A4 승리. 최종 우승 차지 

[방송 리뷰]

 

불후의명곡2 김범룡 편 B1A4 우승,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이번주 불후의명곡2는 2연승이 없었다.

1번 브아걸 제아와 2번 신혜성 대결에서 신혜성 1승, 다음 3번 손호영과의 대결에서는 손호영 1승, 4번 스윗소로우와 대결에서는 스윗소로우 1승, 5번 정동하 1승, 그리고 마지막 6번으로 나온 B1A4가 1승을 하면서 최종 결과 우승을 차지했다.

유일하게 승리 소식이 없는 제아가 많이 아쉬웠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이번 주 무대는 역시 하나같이 좋았다.

누가 더 좋았는냐는 평가도 무의미하다.

모두 다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번 김범룡 편 우승 B1A4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다.

아이돌 간의 대결이 아닌 기존 가수들과의 대결에서 아직은 신인인 B1A4 보컬 산들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고 있다. 신구의 조화가 돋보인 것이다.

이번 우승이 마지막 순번이라는 프리머엄도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이번 B1A4의 무대는 우승에 손색이 없었다.

아이돌은 노래를 못한다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번 B1A4 무대였다.

손호영, 신혜성, 제아 모두 아이돌 그룹으로 가수 이력을 쌓았지만 이들이 노래 못하는 가수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다.

 

이번 B1A4 우승은 아이돌에 대한 편견에 대한 일침이었다.

이승철의 노래 소녀시대 한 구절이 생각난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어리다고, 아이돌이라고 무시하지 말자.

실력은 나이와는 무관하다.

B1A4 내년 2013년 최고의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글 작성 올드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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