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2 이제는 우승이 당연해져 버린 환상의 듀엣 정동하, 알리 또 우승!

[차례] 1.경연곡 2.방송내용. 3. 리뷰

	KBS2 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 2 - 겨울 특집!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 편 /2012.12.15. 79회

[경연곡]

B1A4, 김유정 - 화이트 러브(터보) / 박현빈, 정경환 - 걸어서 하늘까지 (장현철)/ 손호영, 김태우 - 겨울이야기 (DJ DOC)/ 스윗소로우, 정재형 - 썸머 징글벨(박진영)/ 제아, 조관우 - 겨울이야기 (조관우)/ 정동하, 알리 -  광화문 연가 (이문세)

 

 

[방송내용]  

1번 무대는 지난주 깜짝 우승을 했던 대세돌 B1A4 선곡은 터보의 화이트 러브.

매년 스키장에서 들을수 있는 겨울 인기곡을 골랐다. 그리고 아역배우 김유정이 동반 출연을 했다. 일명 유정이와 아이들. 깜찍함, 풋풋함, 귀여움 3종세트를 모두 보여준 정말 사랑스러운 무대였다.

 

2번 무대는 알뜰 살림꾼 박현빈 선곡은 걸어서 하늘까지

동반 출연자는 개콘의 대세, 500원 허경환, 포인트를 개그에 맞췄다. 허경환의 익살스런 표정과 음치스런 노래가 정말 정말 재미있고 유쾌했던 무대.

1번 B1A4, 김유정 무대가 천사들의 합창이었다면 2번 박현빈 허경환 무대는 거지들의 무대였다. 상큼함과 시큼함의 결과는 390표로 박현빈 승리

천사를 이긴 괘씸한 거지들 ^^

 

3번 무대는 god 손호영. 선곡은 DJ DOC 겨울이야기

god 멤버 김태우와 함께했다. 두 사람이 함께하니 과거 전성기 시절의 god를 다시 보는 듯 했다. 두 사람의 개성이 하나 된 흥겨운 무대였다.

결과는 396표로 손호영 1승. 거지들을 물리친 신사 손호영

 

 

 

4번 무대는 스윗소로우 선곡은 박진영의 썸머징글벨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호흡을 맞췄던 불후의명곡2 MC 정재형과 함께한다.

합창단, 브로스 밴드, 음악요정 정재형의 깜짝 등장과 피아노 연주 그리고 캉캉 춤의 마무리, 잘 짜여진 겨울 특집의 종결판이었다. 이번 크리스마스 추천 노래 스윗 소로우의 썸머 징글벨, 결과는 손호영 2연승. 요정 정재형이 좀 그랬나~

 

 

5번 무대는 브아걸 제아. 나가수 조관우와 함께했다. 일명 엄살커플, 선곡은 조관우의 겨울이야기, 원곡 가수와 함께하게 된 제아. 새삼 제아의 소리가 참 곱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잔잔히, 애달프게 솔로로 시작해 조관우와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이전까지의 모든 쇼 무대와는 달리 오로지 두 사람만의 노래로 만들어낸 최고의 무대였다. 결과는 4표차이로 손호영 3연승, 막강 god

 

6번 마지막 무대는 정동하 동반 출연은 알리 선곡은 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곡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6회로 최대 우승자 안방마님 알리, 최다 득표로 확실한 대세 정동하의 만남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무대였다. 락발라드의 진수 정동하, 소울 감성의 알리의 아름다운 하모니 만으로도 이번 방송을 본 보람을 느낀다. 결과는 420표로 정동하 알리 승

최종 우승 정동하

 

[방송 리뷰]

이제는 우승이 당연해져 버린 환상의 듀엣 정동하, 알리 또 우승!

 

이번주 불후의명곡2는 겨울 특집편이었다.

그리고 이번주 순번은 잘 짜여진 공연이었다.

 

B1A4와 김유정 양의 귀여움으로 시작해 박현빈, 허경환의 유쾌한 무대로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어 주었고, 손호영과 김태우가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어 냈다.

여기에 다음 무대 스윗소로가 흥겨운 무대를 완성시켜 잘 마무리를 지은 후 등장한 제아와 조관우의 겨울 이야기는 들썩거리는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마지만 무대 정동하, 알리 듀엣의 강렬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노래로 이번주 겨울 특집을 끝냈다.

 

 

이번에 들려준 알리 정동하의 하모니는 정말 강렬하면서도 이색적이었다.

여성스러움도 있는 락커 정동하의 락 발라드와 개인의 아픔을 노래로 승화시킨 알리의 R&B/소울의  조화는 정말 일품이었다.

환상의 듀엣이었다.

 

개인 전적만 놓고 보면 총 6번을 우승한 안방마님 알리.

불후의 명곡2 최고 득표율 438표를 기록 중인 정동하, 이번까지 4번째 우승이다.

이 둘이 듀엣을 했으니 우승은 당연했다.

두 사람이 만일 결혼을 해서 2세를 낳으면 정말 볼만할 것이다.

 

내가 정동하에게 별명을 지어주겠다.

또 우승했다는 뜻으로 "또".

또 정동하 다음 주 또 보자~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요즘,트위터,미투데이,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언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