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세월호 침몰사고: 비겁한 선장 VS 위대한 승무원 [고(故) 박지영 님을 의사상자(義死傷者) 청원 합시다]

올드코난 2014. 4. 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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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세월호 유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이 생존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가장 먼저 탈출해 버린 비겁한 선장 이준석은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VS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희생한 위대한 승무원 고(故) 박지영 님을 의사상자(醫死傷者 혹은 義死傷者)로 청원합니다.

 

이번 세월호에 대한 공통적인 의견은 인재임에 분명합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수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세월호의 소유 청해진해운과 선장 이준석(69)의 책임이 있음은 분명합니다.

 

분노와 슬픔의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전혀 다른 선택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선장 이준석(69)과 승무원 고(故) 박지영 님입니다.

 

선장은 배와 최후를 같이하고 마지막에 배를 떠나야 합니다.

그것이 선장의 책임과 의무입니다.

하지만 세월호 선정 이준석은 가장 먼저 탈출을 감행했습니다.

 

 

반면 직급이 가장 낮은 승무원 고(故) 박지영 님은 세월호의 첫 사자로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대피시키다 고귀한 삶을 마감하셨습니다.

 

박지영 씨는 세월호승객 안내를 담당하던 승무원이라고 합니다.

배의 침몰로 선실 3층까지 물이 차오르자 책임자들은 도망치고 반면 박지영 씨는 동료 직원과 승객 구조에 나섰고 학생에게 마지막 구명조끼를 양보했다고 합니다.

 

끝까지 의무를 다하고 22살 꽃다운 나이에 위대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박지영 님을 의사상자(義死傷者)로 청원하자는 서명을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지영님의 의사상자 청원과 세월호 선장과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에 대한 엄벌을 요청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고(故) 박지영 님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 의사상자(醫死傷者 혹은 義死傷者): 타인의 위해를 구제하다가 신체의 부상을 입은 의상자와 사망한 의사자를 의미하는데, 의사자라 함은 직무외의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한 자와 의상자로서 그 부상을 인하여 사망한 자를 말하고, 의상자라 함은 직무외의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신체의 부상을 입은 자를 말한다. 이들에게는 보상금지급, 의료보호, 교육보호, 취업보호, 장제보호 등이 행해진다.

*공식적으로는 한자로 의사상자[醫死傷者]로 쓰지면 뜻 의자인 義를 써서 의사상자(義死傷者)로도 불린다.

*醫는 의원 ‘의’, 단술 ‘의’ 자로 뜻은 “의원(醫員). 의사. 병을 고치다. 구(救)하다. 무당. 보살피는 사람. 유모(乳母). 단술. 감주(甘酒). 매실(梅實)로 빚은 초”라는 의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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