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19화 비둘기와 까마귀 (The Dove and the Crow)

올드코난 2014. 5. 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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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열 아홉 번째 이야기 제19화 비둘기와 까마귀 (The Dove and the Crow) 

 

새장 속에 갇혀 사는 비둘기가 자신이 낳은 새끼들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까마귀가 이렇게 말했다.

“어리석은 비둘기야. 너의 자식들이 많다는 것은 새장 안에 더 많은 노예들이 갇여 있다는 걸 왜 모르니!”

 

[교훈]

자신의 처지를 모르고 하부로 말하지 마라.

자신을 잘 났다고 과시하지 말라는 이야기.

 

[올드코난 한마디]

이솝은 노예였거나, 해방노예였다고 한다. 혹시 이솝은 노예들이 새장속에 갇힌 비둘기처럼 자신의 처지를 알지 못하고 새장 안이 모든 세상인 것처럼 착각하며 사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쓴 글은 아닐까.

새장 안에서 노예처럼 살아가는 비둘기가 그걸 알지 못하는 사실에 나는 오히려 불쌍한 마음이 든다.

 

[영어 원문]

A dove that was kept shut up in a cage was congratulating herself upon the number of her family. "Cease, good soul," said a crow, "to boast on that subject; for the more young ones you have, so many more slaves will you have to groan over."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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