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JTBC 뉴스룸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 선호도 1위 박원순 서울시장 외.

올드코난 2014. 9. 22. 22:53
반응형

JTBC 뉴스룸 2014.9.22(월) 첫회: 여론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하락했고 김무성의 대선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정리해 본다. (기사 및 사진출처: JTBC)

 

JTBC 뉴스룸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김무성 지지율 하락, 차기 대선 선호도 1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는 7위로 하위권 외

 

우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9월 3주차에 긍정적이다가 48.4%, 부정적이다가 46.9%가 나왔다. 아직 긍정적이다라는 평가가 조금 높게 나오기는 했지만 거의 오차범위이기에 팽팽한 결과였다. 최근 박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세월호 특별법과 증세 때문인 것으로 파악이 된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다 하락을 했는데, 새누리당은 41.5%, 새정치민주연합은 19.8%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새누리당 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더 반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 야당 지지율이 20%로 되지 못하다니! 내부적으로 개혁을 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바램이 나온 결과였다.

 

다음은 여당에서는 차세대 대선주자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김무성 의원에 대한 지지율의 하락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최대 18.6%를 기록했던 김무성 의원은 이번에는 5.8%하락한 12.8%를 기록했다. 거품이 걷히고 있다고나 할까.

 

마지막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위 박원순 17.4 %, 2위 반기문 16.4%, 3위 문재인 14.1%, 4위 김무성 12.8%, 5위 정몽준 6.7%, 6위 김문수 6.2%, 7위 안철수 6.0%, 8위 안희정 2.1%, 9위 원희룡 1.7%, 10위 남경필 1.3%, 그리고 부동층이 무려 15.3%였다.

이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여당(보수) 28.7%, 야당(진보) 39.6%로 다음 대선은 야당 쪽이 조금 유리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부동층 15.3%가 더 늘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안철수가 하위권으로 밀려났다는 점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단순 설문조사이기는 하지만, 실재 현실에서도 안철수에 대한 이미지는 많이 희석이 되었다는 것을 느낀다.


명심해야 할 것은 안철수라는 사람은 분명 인재라는 점이다.

정치 경험이 없고 현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는 했지만, 진보가 버려서는 안되는 사람이다. 박원순, 문재인, 안철수 3파전으로 당분간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키워주는 것이 결국에는 진보에게는 득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원순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 기대를 저버리지 마시기를 기원하며 응원한다.

파이팅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대상:전국 19세이상 남녀 2000명/ 응답률: 8.3%/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2.2%/ 표집방법: 유선 50%, 무선 50% 임의전화걸기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요즘,트위터,미투데이,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