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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대표적 낙하산 유인촌, 박근혜 정부는 한술 더 뜨고 있다.

올드코난 2014. 9. 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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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2014.9.25(목) 4회 : 이명박 박근혜 정부들어 최악의 인사참사를 기록하고 있는데, 낙하산 인사가 도를 넘고 있다. 이전 정부에도 분명 낙하산 인사가 있어왔지만, 최소한의 전문성도 없는 인사들이 공기업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면서 부실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본다. (기사 및 사진출처: JTBC)

 

이명박 정부 시절 역대 최악의 낙하산 인사였던 유인촌 문화부 장관, 근데 박근혜 정부는 한술 더 뜨고 있다.

 

유인촌에 대한 내 마음은 일종의 배신감이다.

내가 시골출신이다 보니 어린시절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꽤 오랫동안 봐왔었고 양촌리 이장댁 막내였던 유인촌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에 속았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만일, 유인촌이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부장관을 맡지만 않았어도 그에 대한 호감은 지금도 지속되었을지 모른다.



이명박 정부에서의 인사 문제는 매우 심각했는데, 유인촌 장관 뿐만아니라 공기업 사장부터 KBS정연준 사장 MBC 김재철 사장 등등 최악의 인사 난맥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어 버렸다.


이 중에서 유인촌이 특히 욕을 먹었던 것은 유인촌은 예술인으로 활동했음에도 예술인들을 밑바닥 궁지로 몰아 넣었다. 많은 예술인들이 저임금으로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대량 해고되었고, 진보 성향의 예술인들이 자리를 잃었다.

그 자리를 예술성 보다는 친 이명박 성향의 극우적인 인물들이 차지해 버렸다.

유인촌에게 기대를 걸었을 많은 예술인들에게 유인촌은 일제강점기 일본 순사 같은 인물이었다.



문제는 바로 지금 박근혜 정부다.

이명박 정부도 최악의 인사관리를 보여주었지만, 박근혜 정부는 그 이상이다.

판검사 출신들이 청와대를 장악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자들이 보은인사라는 명목으로 공기업 사장으로 임명되고 있다.

도덕성, 전문성 둘 중에 하나만이로 갖춘 인물이라면 국민들이 분노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비전문가, 비도덕적인 자들이기에 문제를 삼는 것이다.


2년 전만해도 이명박 정부가 최악이고 바닥을 쳤다고 생각을 했었던 사람들에게 박근혜 정부는 아직 최악의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에 많은 염려를 하고 있다.


한 명의 인재가 조직을 흥하게 만들 수 있고, 단 한명의 무능한 자가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 박근혜 정부에 인재를 찾아 볼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를 사조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제발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고 비판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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