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 금연

올드코난 금연 결심 28일, 하루 한갑으로 줄였습니다.

올드코난 2014. 12. 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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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금연을 결심하고 이제 28일이 되었습니다.

이번 금연 결심은 과거와는 다릅니다.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고, 반드시 금연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28일 동안 하루 한갑으로 줄이겠다는 결심은 일단 지켰습니다.

28일간의 금연과정을 잠시 요약해 봅니다.


올드코난 금연 결심 28일, 하루 한갑으로 줄였습니다.


우선 평소 하루 평균 2갑 이상을 피우던 골초가 한 갑으로 줄였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예전에 금연에서 실패를 했던 이유가 무조건 안 핀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하루에 한 개피만 피워도 실패했다는 좌절감이 금연을 못하게 막았었는데, 이번에는 줄이면서 시작하기로 결심을 했고 첫 번째 과제가 하루 한갑만 피겠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니코틴 껌으로 최대한 흡연 욕구를 막고자 했고 현재까지는 성공적입니다.




일단 내년 초까지는 이런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어느 정도 흡연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면, 담배를 확실히 끊고 니코틴 껌을 당분간 사용하다, 조금씩 줄여나가 껌마저 끊을 생각입니다.

담뱃값 인상이 26년 동안 담배를 피우던 꼴초를 금연하게 만드네요.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저의 계획대로라면 내년 2월말에는 확실히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금연을 결심하신 분들의 건투를 빌며 이만 줄입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저의 금연을 응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격력의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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