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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은 컴백 부정적인 이유. [무한도전 토토가 잠시 유행일뿐]

올드코난 2015. 2. 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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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턱스클럽과 투투에서 활약했고, 미즈라는 이름으로 솔로가수로도 활동했던 임성은이 컴백할 예정이라고 한다. 얼마전 무한도전 토토가 열풍이 90년대 가수들에 대한 추억도 있지만, 무엇보다 음악에 있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임성은 컴백과 관련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본다.


임성은 컴백 부정적인 이유. 대중들이 원했던 것은 90년대의 추억과 노래였다. (무한도전 토토가 성공은 잠시 유행일뿐.)


2011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을 당시 필리핀 스파 사업으로 성공했다는 소식과 보라카이의 대저택에 대한 이야기 이후 임성은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오늘 갑자기 임성은의 컴백에 대한 말들이 나오는데, 이미 토토가 이전부터 준비는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번달 2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Back to the 90's 빅쑈'에 영턱스클럽으로 합류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하는데, 이미 컴백을 위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임성은의 컴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임성은은 2002년 경 ‘미즈’라는 가수명으로 변경해 1집을 발표후 사라지게 되었는데, 이는 대중들의 선택의 결과였다. 영턱스클럽의 임성은에 대한 상품성이 사라진 것이다. 대중들은 쉽게 싫증을 느낀다고 하지만, 이는 가수의 책임이지 대중들의 잘못이 아니다. 새로운 것,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어야 하는 것이 가수들의 의무인 것이다. 임성은은 그런 대중들의 바램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이는 다른 가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얼마전 무한도전 토토가 열풍을 보면. 당시 가수들에 대한 추억은 분명 있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90년대의 음악에 더 열광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왜 90년대인지는 많은 전문가들이 밝혔듯이, 정말 다양했던 음악이 쏟아져 나온 시기였기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나가수3에 합류한 소찬휘는 지금도 활동하는 현역가수이고, SES의 바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근데 왜 새삼스럽데 대중들이 호들갑을 떨었겠는가.

최근에 거의 비슷한 패턴의 댄스힙합에 질리고 있을 즈음 과거의 노래이기는 하지만, 요즘 노래와는 다르기 때문에 처음 들어본 젊은이들도  열광을 했던 것이다.


과연 임성은은 요즘 가수들에 비해 보컬이 뛰어난가, 아님 보여줄 것이 있을까 

없다. 오로지 과거에 대한 추억 뿐이다.

지금 가수들에 비해 임성은은 뛰어난 가수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염려가 되는 것은 혹시 사업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컴백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연예인들 상당수가 CF를 제외하고, 사업을 직접하거나, 연관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저런 면목으로 TV에 출연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어떤 연예인은 대놓고 자신의 운영하던 홈쇼핑을 홍보하고는 했었다.

임성은은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임성은 외에도 컴백을 하려는 90년대 가수들에게 당부한다.

추억팔이는 한순간이다. 요즘가수들보다 뭔가 다른 것을 보여줄 수 없다면, 그냥 추억으로 남아주기를 바란다. 어설픈 복귀로 추억마저 깨진 연예인들이 한둘인가.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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