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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태권브이 뮤지 개그맨이 아니라 가수였다. [복면가왕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 정체 UV 뮤지 후기]

올드코난 2015. 10.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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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8회 2015.10.11. 14대 복면가왕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했던 뮤지는 3라운드 진출까지 그 누구도 예상을 하지 못한 최고의 반전 인물이었다. 뮤지에 대해 정리해 본다.


1.경연과정 요약

뮤지(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는 1라운드에서 94대 5라는 엄청찬 표 차이로 이재은 (메뚜기도 한 철)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해 박정아(동작 그만)를 62대 37로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해 보컬트레이너 전봉진(드렁 작은 타이거)을 55대 44로 누르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가왕 코스모스에 78대 21로 패해 가면을 벗었지만, 본인 스스로도 만족했던 최상의 결과였다.



2. 출연 이유

UV 멤버인 뮤지는 본명이 이용운(1981년 10월 15일 생)이고 DJ 겸 가수인다. 그런데 UV와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뮤지를 개그맨으로 알고 있다. 뮤지는 단 한번도 개그맨이었던 적이 없었는데, 유세윤과 UV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유와 개그맨 같은 그의 외모가 뮤지를 개그맨으로 알게 만들었다.


뮤지가 무대에 선다면 사람들은 코믹한 음악을 기대할 것이다.

뮤지가 복면을 써야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가면을 썼더니, 뮤지는 분명 가수였다.



3라운드까지 뮤지의 노래에 많은 여성들이 탄성을 질렀다.

이렇게 목소리가 좋은 발라드 가수인데, 너무 오랫동안 개그맨으로 착각을 했던 것 같다.

뮤지는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합주실에서 연습을 하는데 울컥했다고 한다.

혼자 노래를 불러 본지 너무 오래되었다는 뮤지는 이제 가수로서도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3. 마무리

편견이라고 하는게 얼마나 웃기는 것인지. 잠시 눈을 감고 들어 보면 들리는 그의 노래를 너무 오랫동안 개그맨 같은 외모로 미처 알지 못했던 청중들에게 복면가왕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뮤지는 가수였다. 개그맨이 아니었다.

이번 14대 복면가왕 최고의 인물은 뮤지라고 생각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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