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여자 클레오파트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그리고 오늘, 그녀에게 도전장을 던질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들! 가을 밤 당신의 심금을 울릴 무대가 온다! 1라운드 듀엣곡 대결!
[1라운드 듀엣대결 경연 과정]
1. 첫 번째 대결! 음악이 풍년! 옹골찬 알밤의 달달한 목소리 습격! '이 밤의 끝을 잡고’ VS 가을 하늘을 수놓는 서정적인 그녀의 무대!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남대 여의 대결이다. 남자입장에서 편지의 몸매에 자꾸 눈이가는데^^ 이들의 경연 노래는 이상은의 언젠가는 둘다 경력이 오래된 가수라는 느낌이 강했다. 결과는 58대 41로 밤의 승리. 편지의 정체는 춘자였다. 첫대결부터 반전이었다. 춘자하면 대머리아 트레이닝 복만 생각이 났었는데, 이런 여성스런 모습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2. 두 번째 대결! 끝을 가늠할 수 없는 무적 보이스!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쏘제 쏘냐도르 앤 스파르타’ VS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서프라이즈 무대! ‘태양의 아들 서커스맨’
남대남의 대결, 노래는 버스커버스커 처음엔 사랑이란게. 노래를 부르기 전에는 기존 가수로 생각했는데, 노래를 듣다보니 둘 다 목소리는 좋았지만, 가수보다는 노래를 잘하는 방송이능로 추측이 되고. 결과는 65대 34로 스파르타 승리. 서커스맨의 정체는 아나운서 김현욱이었다. 자칭 탬버린의 신이며, MBC와 궁합이 맞는 다는 김현욱의 넉살이 재미있다.
3. 세 번째 대결! 구매하고 싶은 매력음색! ‘베니스의 잡상인’ VS 여심은 내게 맡겨라! 취향저격! 심쿵 목소리! ‘명탐정 콜록’
이번에도 남대남의 대결, 노래는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 잡상인은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중년남의 컨셉이었고, 콜록은 미성이이면서 무대 매너가 좋았다. 둘 모두 무대를 즐겼고 호흡이 잘 맞았다. 관객들도 같이 즐겼던 경연 결과는 76대 23이라는 큰 차이로 콜록이 승리를 거두었다. 잡상인의 정체는 공형진이었다.
4. 네 번째 대결! 음악을 지배하는 귀여운 매직 보이스!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 VS 매력 백단! 감성 백단! 음색 백단! ‘내숭백단 호박씨’
여대여의 대결, 할로윈 컨셉인데, 마법사는 섹시한 의상으로 호박씨는 흰색의 단아한 차림의 상반댄 옷으로 무대에 섰다. 노래는 박효신의 바보. 마법사부터 노래를 시작하는데, 이건 누가 봐도 가수인데.. 노래를 이어받은 호박씨는 깊이있는 음색으로 노래를 이어갔다. 둘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가수들이었다. 그리고 무척 낯익은 목소리였다. 결과는 57대 42 마법사가 승리를 거두었다. 호박씨의 정체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었을 성인식의 박지윤이었다. (다음페이지에 정리해 본다.)
[1라운드 결과]
1라운드 탈락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춘자), 태양의 아들 서커스맨(김현욱), 베니스의 잡상인 (공형진), 내숭백단 호박씨(박지윤)
2라운드 진출자: 이 밤의 끝을 잡고,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쏘제 쏘냐도르 앤 스파르타, 명탐정 콜록,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
[방송 리뷰/종합]
이번주 15대 복면가왕전 듀엣대결은 철저히 예능에 중점을 두었고, 제작진들의 영리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29회에 이르는 동안 거의 같은 패턴의 진행이고,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출연자들에게 숨은 끼를 방출할 수있도록 멍석을 깔아주는 것이다. 탈락자 4명 중 개그맨은 단 한명도 없었는데, 모두 다 즐거웠다. 심지어는 박지윤까지 재미있었다. 지금처럼만 해 준다면 복면가왕은 내년에도 큰 무리 없이 계속 방송이 될 것 같아 애청자로서 안도감을 느낀다.
전체적인 소감은 이만 줄이고, 다음페이지에 탈락한 가수들 4명을 순차적으로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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