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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전봉진 17년만의 소원을 푼 사연 [복면가왕 드렁 작은 타이거 보컬트레이너 전봉진 후기]

올드코난 2015. 10. 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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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8회 2015.10.11. 14대 복면가왕 3라운드까지 진출한 전봉진 은 일반인들은 전혀 몰랐던 인물이다. (나 역시 처음 본다) 하지만, 가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름이 알려졌던 숨은 고수였다. 전봉진에 대해 정리해 본다.


1.경연과정 요약

전봉진 (드렁 작은 타이거)는 1라운드에서 듀엣곡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불러 배기성(토실토실 천고마비) 60대 39로 누르는데, 배기성은 이날 진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기는 했지만,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었다. 2라운드에서는 박효신의 ‘동경’을 불러 비투비 이창섭(잘 터져요 와이파이)를 54대 45로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해 조장혁의 그대 떠나가도를 불렀다. 경쟁상대인 뮤지(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에 55대 44로 패해 가왕전 직전에 가면을 벗었다.




2. 출연 이유

아마, 전봉진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것의 없었을 것이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 중에서도 김창렬이 유일하게 정체를 파악한 정도였다.

전봉진은 가수로 데뷔를 하려 준비를 오랫동안 했었지만, 상황이 여의치가 않았다. 

데뷔를 준비하던 가수들이 스타가 되는 일들이 반복되지만 전봉진은 기회가 오지 않았다.

이후 소래를 받고 노래 지도를 하게 되는 일들이 계속되면서 보컬트레이너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이었다.

집에 혼자 있다 보면,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떠나지 않았던 전봉진은 17년만에 복면가왕을 통해 잠시나마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3. 마무리

전봉진이 왜 기회를 얻지 못했는지는 나는 모르겠다. 단지 전봉진이 3라운드까지 들려준 노래 3곡은 정말 수준급이었다. 앞으로 보컬트레이너로 계속 활동을 하겠지만, 가수로서도 본인의 앨범을 발매하는 날이 꼭 오기를 기대해 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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