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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슬기 오늘은 주인공이었다. (복면가왕 심술쟁이 불독녀 정체 박슬기 소개)

올드코난 2015. 11.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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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1회 2015.1.1. (일) 16대 복면가왕전 1라운드 듀엣대결 두 번째 대결 팀은 박슬기 (심술쟁이 불독녀)와 ‘자유로 여신상’의 여대여의 대결로 노래는 서문탁의 사미인곡이었다. 미성과 터프한 매력을 동시에 느꼈던 멋진 듀엣 무대로 어깨춤을 추게 만든 흥겨웠던 무대였다. 경연 결과는 여신상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박슬기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의 무대였다. 박슬기에 대해 정리해 본다.



복면가왕 박슬기 오늘은 주인공이었다. (심술쟁이 불독녀 정체)


박슬기는 어느덧 방송 생활이 10년이 넘었다. 

1986년 8월 18일 생으로 18살때인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방송과 인연을 맺었는데, 2004년 박정현을 모창해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방송에 공식 데뷔했으니 만으로 11년이 된 관록이 있는 방송인이다. 


현재 MBC 섹션TV에서 10년째 리포터를 하고 있고, 지금까지 만난 스타만 1000명이 넘는다고 하니 섹션티비의 산 역사가 아닐까. 



게다가 박슬기는 시트콤에도 출연 코믹스런 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끼를 보여주었었다. 노래, 춤, 연기 다되는 팔색조의 매력을 가졌다고 평가를 내릴 수있지만, 한가지 외모 때문에 한계에 부딪치는 것은 박슬기의 아픔일 것이다. 그런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한정이 되었고, 현재 리포터 외에 큰 활약을 못보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번 무대에서 박슬기가 자신의 노래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것은 의상때문이었다. 

가죽옷을 입고 있었는데, 여기에 더 두툼한 불독 의상으로 온 몸이 갑갑한 상태에서 노래를 불렀다. 조금 더 편한 상태에서 불렀다면 더 좋은 노래가 나왔을 것이다. 

예전에 박슬기의 노래를 많이 들어봐서 내가 잘 안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1라운드에서 멈춰야 했던 것이다.



10년동안 리포터 생활을 하면서 늘 취재 대상인 스타들을 배려하고, 타인을 위해 즐거움을 주었던 박슬기에게 이윤석은 오늘의 주인공은 박슬기였다고 위로를 해주었고, 박슬기는 실재로 오늘만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된 기분을 잠시나마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조연으로 돌아갈 박슬기에게 따뜻한 애정의 응원을 보내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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