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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도도맘 스캔들이 전 국민 관심사인가, 이제 그맘 좀 하자!

올드코난 2015. 11. 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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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강용석이 계속해서 검색어에 등장을 하는데 별 다른 내용은 없다. 그리고 강용석과 도도맘의 스캔들에 열광하는 대중들고 그리 많지 않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언론들은 강용석과 도도맘에 대한 허튼 기사들을 쏟아내고, 포털 또한 강용석 관련 검색어를 부추기고 있다. 정말 짜증나서 몇자 적는다. 

어제도 강용석 오늘도 강용석...  강용석 도도맘 스캔들이 전 국민 관심사인가. 이제 그만 좀 하자! ( 혹시 국정교과서에 쏠린 관심을 돌리려는 의도적인 검색어가 아닐까.) 



사실 지난 10월 28일에도 짜증이나서 짧게 몇마디 적었었다.


정말 짜증이 나서 감정적으로 썼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다.

이들 이름을 계속 듣는 것만으로 그냥 짜증이 난다.


강용석은 강용석대로 도도맘은 도도맘대로 자신들의 하고픈 이야기는 분명히 있겠지만, 이들의 스캔들과 이혼관련 문제는 사생활이고, 국민들 모두가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


최근 이들의 관련 기사가 많이 뜨는 것은 언론들이 소나기 내리듯이 퍼부어 대는 스팸같은 기사들이 많아서이지, 대중들의 관심과는 무관하다.



그리고 이들 강용석과 도도맘의 행보를 보면 이 상황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고소를 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연예인들의 가십거리 정도로 여기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이들의 속마음까지는 모르겠지만, TV와 포털에 이들의 이름이 계속해서 오르내리는 것이 이제는 너무 불편하다. 이들의 스캔들 기사는 이제 그만 좀 내보냈으면 한다.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의심이 있다.

최근 나라가 많이 시끄러운데, 국면전환용으로 언론사들의 이들의 기사를 의도적으로 배포하는 것은 아니겠지. 정부가 욕 먹을 짓을 하고 나면 반드시 연예인들의 사건이 터진다.

터질 사건이 없으면 허접한 가십성 기사들이 판을 친다.

지금 상황이 그렇다.


이쯤 되면 사고치는 스타 한 명쯤 있어야겠는데, 없어서 그나마 만만한게 강용석과 도도맘 스캔들이 아니었을까. 박근혜 정부나 언론사들은 제발 사고 하나 터지라고 간절히 바라고 있을텐데, 연예인들이 신중하게 몸조심을 하는 것 같다.

연예인들의 사건이 없는 한 당분간 강용석 이름은 계속 들릴 것 같다.

그리고 강용석의 이름은 국정교과서 문제가 잠잠할때까지 듣게 될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정말 궁금한 것은 강용석과 도도맘은 이 상황을 난처해 하는 것인가, 즐기는 것인가. 나는 정말 그것이 궁금하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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