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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근 불출마, 한명숙 자진탈당 대국민사기극이라는 박주선 의원,

올드코난 2015. 12.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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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한명숙 전 총리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한 것을 호남 비주류로 현재는 무소속인 국회의원 박주선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난했다. 박주선 의원은 대법원 확정 판결로 수감 중인 한명숙 전 총리는 공직선거법 제18조 ‘금고 이상 형의 선고를 받고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한 자’는 선거권이 없다”는 근거로 대법원 확정 판결로 수감 중인 한 전 총리는 국회의원 선거권도 없고 정당법상 당원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박주선에게 한마디 한다.

문재인 대표 측근 3인방 불출마, 한명숙 자진탈당 요구를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는 박주선 의원, 안철수에게 아부하지 마라.



다들 알겠지만 한명숙 전 총리는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중이다.

선거에 나올 수도 없고 투표권도 없다.

하지만, 선거권이 없기에 자동적으로 당원자격을 상실했다는 박주선의 주장은 억지다. 어제와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의 당헌과 당규를 검토했는데, 자동으로 당원자격을 상실한다는 조항을 찾지 못했다. (찾은 사람은 댓글로 남겨주면 고맙겠다.) 문재인 대표가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다는 박주선의 말은 사실 왜곡인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 대표가 수감중인 한명숙 총리에게 자진탈당을 요구하는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이다. 한때 같은 길을 가던 입장에서 수감된 사람에게 당을 떠나라고까지 해야 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여기에, 문재인 대표는 자신의 측근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양정철 전 비서관, 윤건영 특보 등 세 사람의 출마 또한 막았다.



이걸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쇼로, 혹은 박주선 말대로 사기극으로만 주장해서는 안된다. 

최소한 국민들에게 할 도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뭘해도 욕을 하겠다는 호남 비주류들의 태도다.

이들은 계속해서 안철수와 문재인이 다투기를 바라고 있고, 안철수가 탈당을 하거나, 문재인이 당 대표를 내려 놓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게 그들이 살 길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유능하고 괜찮은 정치인들이라면 왜 국민들이 이들에게 지지를 보내지 않겠는가. 

하나같이 썩어빠진 호남 기득권들일 뿐이라는 것을 전라도민들도 분명 알고 있다.

그래서 물갈이를 원하고 있는 것인데, 이를 막고 있는 것이 새정치를 외치고 있는 안철수다.


안철수에게 한 번 물어 보자. 그대를 지지하는 박주선 의원이 새정치에 맞는 인물인가?

말로만 새정치를 외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라.

새정치를 하고 싶다면, 그대 주변에 머무르고 있는 자칭 비주류들부터 정리를 해 보라.

혁신을 막으면서 혁신을 주장하는 당신의 위선이 갈수록 싫어진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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