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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년 인사회, 정치를 남의 일처럼 말하는 박근혜 대통령. 또 남의 탓이다.

올드코난 2016. 1. 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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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월4일 5부 요인 초청 신년 인사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10년 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먹고살지, 우리 청년들이 어떤 일자리를 잡고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할 때마다 두려운 마음이들곤 합니다.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하고, 국민의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줘야 합니다.” 정치가 남의 일인 것처럼 들린다. 한마디 한다.




청와대 신년 인사회, '10년 뒤 뭘 먹고 살지 두렵다'는 박근혜 대통령. 이게 다 누구 때문인가? 제발 남의 탓 그만 좀 하시구려, 이런 2016년(丙申年) 같으니라고!


박 통의 말을 한 번 더 되세겨 보자.

박근혜 대통령은 10년 뒤가 걱정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가! 또, 청년들의 일자리가 걱정이라고 말했는데, 그렇게 걱정이 되는 사람이노동5법 개정안 중 비정규직을 더 양산하게 될 기간제법과 파견법을 밀어 부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화가 나는 것은 정치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말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하고, 국민의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줘야 합니다...” 맞는 말이다. 그럼 박근혜 대통령이 하고 있는 일은 정치가 아닌가?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정치인들 중 가장 높은 자리이고, 가장 정치적이며, 정치가 최우선인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정치는 국회가 할 일인것처럼 말하고 있다.


정치가 싫으면 그 자리를 내 놓으면 되는 것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 정말 무책임한 사람이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난하더니 자신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대통령은 무죄, 국회가 유죄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주병 환자인지, 아님 2016년(丙申年)인지 한심스럽고 짜증나고,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진다.

이런 사람 지지율이 40%를 지키고 있다는게 더 화가난다.

이 40%는 부자들인가? 정말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네공주에게 자꾸 화를 냈다가는 내 명에 못 살 것 같아 이렇게 마무리하며 끝맺겠다.

박근혜는 노무현을 나쁘다 말했고, 국민은 박근혜를 2016년(丙申年)이라고 부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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