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김한길 안철수 신당 합류,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이고 있다.

올드코난 2016. 1. 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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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김한길 의원이 안철수 신당에 합류를 했다. 시기가 문제였지 이들이 같은 배를 탈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을 하고 있던 일이다. 김한길은 최재천, 권은희 등도 같이 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 이제 이번 20대 총선은 4개의 정당이 격돌을 하게 된다. 한마디 한다.

20대 총선 D-97. 김한길 안철수 신당 합류,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이고 있다.


이제 20대 총선에 대한 윤관이 아주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그리고 안철수 신당, 기타 등등...


크게 4개 정당이 이번 선거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여기서 최대의 변수는 바로 안철수 신당이다. 썩어도 준치라고, 안철수 신당에 모이는 자들이 혁신의 대상이라 비판을 받고 있지만 세력이 있는 자들이다. 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사람들이기에 안철수 신당은 잠재력은 분명히 있다.

이번 선거에서 몇 석을 차지할지 모르지만, 정의당 이상의 의석수가 나올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잠시 쓴 소리를 해보자.

안철수 신당의 정체를 모르겠다. 새정치를 외쳤던 안철수 신당에 새 인물은 아직도 없다. 계속해서 김한길 의원을 포함해 더불어 민주당 출신 인사들이 모이고 있다. 도로 호남당이다.

안철수 신당에서 안철수의 명분인 새정치에 맞는 새로운 인재들이 없다.

말로는 중도 세력이라고 하지만, 안철수 주변에 보이는 사람들은 중도라기 보다는 보수나 진보에서 설자리가 없었던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렇다고 안철수 신당에 모이는 사람들이 질이 떨어진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사람 됨됨이가 새누리당처럼 부패한 자들은 아직 없었다.

단지, 현재까지 내가 보기에 안철수 신당의 인사들은 도덕성은 괜찮은 편이지만, 능력(자질)은 떨어진다고 본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아직까지는 없다.



오늘까지 보면, 좋은 말로 다양한 출신들이지 내가 보기에는 어중이떠중이들처럼 보인다.

내가 너무 지나치게 표현했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분명 그렇게 보인다. 이런 시각을 가진 사람이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개인적으로 안철수 신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뭔가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기를 바라지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아 실망스럽다. 여기에는 안철수가 뭔가 당장 보여줘야 한다는 조급증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안철수 신당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일단 줄인다. 

내일도 다시 한 번 살펴 보고, 비판이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면 또 써 본다.


마지막으로 안철수 의원은 안철수 신당의 최대 적을 진보로 여기지 말고, 새누리당으로 목표를 분명히 잡기를 충고하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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