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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은 오늘 1월 12일 있었던 단원고 졸업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재작년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저의 사회 형님의 아들이며 저한테는 친조카같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만일 그때 그 사고만 없었더라도 오늘 졸업식에 제가 갔었을 겁니다.
형님내외에게 오늘 전화를 했는데, 조용히 있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끊었습니다.
오늘 졸업식에 참여는 못하지만, 하늘에 있는 조카는 친구들의 졸업을 축하해 줄 겁니다. 오늘 졸업하는 단원고 학생들에게 이렇게 한줄평을 써봅니다.
“단원고 졸업 축하. 우리 같은 못난 어른이 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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