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1200톤 과적 세월호 여색선이 아니라 화물선이었다.

올드코난 2016. 6. 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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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은폐하려는 이유가 밝혀지고 있다. 세월호에는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에 쓰일 철근 410톤이 실려있었다. 무려 1200톤이라는 엄청난 과적을 묵인한 것도 문제지만, 이런 과적을 하게 만든게 바로 정부였다는 사실은 국민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많은 이유가 나왔었다. 평형수, 증축, 변침 등등, 하지만 이제 정부와 해군의 책임 또한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 

해군기지 건설도 제주 주민 입장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이었다. 이런 해군기지 건설에 쓰일 철근이 선량한 단원고 학생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큰 슬픔을 느낀다.

대한민국 정부과 군은 국민을 지키는 곳이 아니라 죽이는 곳인가.

이명박과 박근혜 8년 동안 대한민국에 국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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