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상식

사회초년생들 신용등급 제대로 알기 (JTBC 꼼꼼한 경제 신용등급의 오해와 진실 편)

올드코난 2016. 1. 19. 10:31
반응형

어제 2015.1.18. JTBC 꼼꼼한 경제 신용등급의 오해와 진실 편은 사회 초년생들이 꼭 한 번 봐야할 내용이 나왔다.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 보니 참고 바란다. (참고/출처: JTBC 꼼꼼한 경제 신용등급의 오해와 진실, 성화선 기자)


1.신용등급 용어 설명

신용등급(信用等級)은 개인이나, 기업이나 정부와 같은 사업체가 발행한 채무를 발행한 자의 신용 가치를 평가한 등급이다. 이는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있는 채무 발행자의 신용등급기관의 평가로 신용등급은 신용등급기관이 결정한다. 신용등급은 기업이나 정부에 대한 질적, 양적인 정보의 신용등급기관의 평가를 대변한다. 여기에는 신용등급기관 분석가들이 수집한 비공식 정보도 포함된다.


2.한국의 개인 신용등급

현재 금융권의 신용등급은 1~10등급까지 나뉘어져있다. 1~2등급은 제1금융권을 주로 이용하는 30~40대 직장인, 3~4등급은 연체가 없는 20~30대 직장인, 사회 초년생은 5~6등급일 가능성이 높다.


3. 신용등급의 중요성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로 1000만원을 빌릴 경우 신용등급이 높으면 연 이자가 37만 원이지만 신용등급이 낮으면 93만 원이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2.5배를 더 내는 것이다. 신용등급이 중요한 것은 이렇게 대출을 받을시 이자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4.몇가지 오해

(1)신용조회

과거에는 신용등급 조회를 많이 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했었다. 이는 내 개인적인 경험이 있기에 분명히 말할 수 있다. 10년전 자동차 할부를 조회하는데 몇 번 조회했다고 신용등급이 내려갔던 것이다. (실재있었던 일이다)

근데, 이번 성화선 기자의 취재내용대로 라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분명 예전에는 신용 조회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지금은 조회 기록이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신용 거래 정보가 전혀 없는 사람에 대해서만 조회 기록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대출이나 다른 이유로 금융기관에 조회를 할 일이 한 번 이상은 생기게 되는데, 조회를 했다는 이유로 신용점수가 깍인다는게 말이되는가.

(2)현금서비스

돈이 갑자기 급할 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해 봤을 것이다. 기한 안에 반환하면상관 없고, 2011년 10월 이후 이용 가능한 한도 대비 실제 이용액의 비율인 한도소진율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지금도 현금서비스 사용은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대출로 평가되므로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손영희 실장/신용평가업체 말)는 것이다. 가급적이면 현금서비스는 쓰지 않는게 좋다는 것이다. 아예 현금서비는 없다고 생각하자.

(3) 기타

-가족의 신용등급은 개인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연체금을 상환할 때도 오래된 것부터 갚는 것이 유리하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5일 이상, 10만원 이상 연체하면 평가 기관 등에 공유된다. 10만원 미만의 연체정보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10만원 이상을 연체하지 말라는 것이다.

-도시가스 같은 공과금이나 통신요금만 잘 내도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다. 실재로 그렇다. 연체없이 꾸준히 잘내면 등급은 올라간다. 납부 실적 관리가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5. 내 신용 조회 방법

전국은행연합회(http://www.kfb.or.kr/ )나 신용평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1년에 3회 정도는 무료로 조회해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할 것.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