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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유보, 미국과 중국에 무시당한 윤병세 외교부장관 사퇴해야.

올드코난 2016. 2. 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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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워싱턴에서 외교장관 회담이 있었는데 중국과 사드배치 등의 담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은 사드배치를 유보할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리되면 사드배치를 해야된다고 떠들던 한국정부는 도대체 뭐가 되는가! 한심한 대한민국 외교부에 한마디 한다.

사드배치 유보할 수 있다? 한국은 바둑돌이며 사석(死石)이었나!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무시당하고, 얻은 것은 없고 잃기만 했던 어리석고 무능한 박근혜 정부. 윤병세 외교부장관 책임지고 사퇴해야.


생각할수록 미국이 괘씸하다. 결국 이리될 것을 왜 우리 한국정부에게 사드배치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중국과 마찰이 생기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한심하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아무것도 얻은 것은 없고 신뢰만 잃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작년부터 생각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사드배치를 반대했고, 중국의 반대로 사드배치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선견을 갖던 분들의 의견을 박근혜 정부는 도통 들을 생각을 하지 않더니, 사드배치를 해야 된다고 떠들다 다시 없었던 일이 되고 말았다.

대한민국 외교부가 이토록 무능한 집단이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중국외교에 공을 들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잘하다가 사드배치 하나로 중국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그동안에 중국과의 외교 노력은 헛고생이 되고 말았다.

북한이 아니라 중국을 겨냥했던 사드배치가 유보된다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다시 회복이 되겠지만, 한국과 중국은 쉽지 않다.



중국측에서 간곡하게 사드배치를 하지 말라고 한국정부에 요청했었고, 야당까지 찾아가 부탁을 했지만, 청와대와 새누리당 모두 사드배치를 찬성한다고 떠들어 댔다. 미국만이 우방이라는 한국의 외교에 중국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중국은 이번 사드 문제로 한국을 다시 봤을 것이다.


현재로서 최선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책임을 물고 퇴진시키는게 최선이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만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한다면 좋겠지만, 그럴 사람은 아니다. 윤병세 장관 스스로 물러 나야 한다.



얼마전 JTBC에서 한국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바둑돌 신세라는 자조섞인 비판이 있었는데, 실재 그렇게 되었다. 한국은 그냥 바둑돌이었고, 그냥 따내는 사석(死石)이었다.

위대한 한국을 외치지만 초라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분명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서라도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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