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6.3.26. (토) 244회 - 2016 봄, 배우특집 [진행] MC: 신동엽, 정재영, 문희준, 윤민수
드라마 영화 뮤지컬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국민 배우들이 <불후의 명곡>에 떴다! 2016년 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또 한 번의 역대급 특집!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한 배우들의 숨겨진 매력 발산 타임! 봄 특집 <배우들의 어느 멋진 날>
[경연 순서]
1. 박준규 <강산에-넌 할 수 있어>, 2. 이아현 <나미-슬픈 인연>, 3. 임채무 <故 하수영-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4. 박준금<임재범-이 밤이 지나면>, 5. 김지우 <버블시스터즈-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6. 김승우 <청춘 & 걱정 말아요 그대>
[방송내용 요약]
1번 순서는 대한민국 감초 연기 1인자, 박준규! 꽃미남 외모로 관객을 사로잡은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자신처럼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에게 전하고픈 아버지의 진심을 담아 아들과 함께 특별한 듀엣 무대를 꾸미다! 박준규 <강산에-넌 할 수 있어> 1994년 강산에 2집 수록곡으로 알본인 아내가 가사를 썼다. 응원가와 위로송을 널리 불리어지고 있는 노래로, 특히 40대 전후 남성들에게 사랑 받은 애창곡이다.
박준규는 올 1울 부부특집에서 부인 진송아와 출연을 한적이 있다. 이번에는 아들과 무대에서 섰다. 근데, 개인적으로 오늘 노래가 조금 잘 풀리는 듯 했다. 편곡인지 여부는 모르지만, 조금 아쉬웠던 노래였다.
2번 순서는 주말 드라마의 NO.1 씬 스틸러 이아현 성악 전공자다운 풍성한 성량과 매혹적인 음색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다! 이아현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고품격무대! 이아현 <나미-슬픈 인연> 1985년 발표된 이래 지금도 널리 불리어지고 있는 국민 애창곡이다.
이아현은 엄친딸로 젊은 시절 큰 인기를 얻었는데, 여러 가지 문제로 고생을 많이 했다. 최근 몇 년새 연기파 배우로 재기에 성공을 했다. 성악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오늘 무대는 긴장감과 오랜만에 불러서인지 썩 좋은 노래를 들려주지는 못해 아쉽지만, 성악파트 부분에서는 그래도 성악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364표로 박준규 부자 승리.
3번 순서는 데뷔 44년차 원조 꽃미남 배우 임채무! 그리운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은 절절한 발라드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적시다, 중후한 목소리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무대를 꽉 채운 임채무의 무대 <故 하수영-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1976년 가수 하수영이 발표해 지금도 많은 장년층들이 부르는 노래로 당시 70년대에는 아내에 대한 사랑 표현은 흔치 않았다. 그래서 더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로 다음해인 1977년 같은 제목의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임채무의 부인이 얼마전 사망을 했다는 소식을 들어 본 사람들에게 이날 임채무의 노래는 특히 더 가슴에 와닿았을 것이다. 사람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좋았다. 전국의 수많은 아내들에게 큰 감동을 준 임채무 경연 결과는 380표로 임채무 승리.
4번 순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감! 35년차 명품 여배우, 박준금 재발 사모님의 역대급 반전 퍼포먼스, 숨겨둔 끼와 매력으로 관객을 열광케 한 박준금과 깜짝 비밀병기 배다해의 파격적인 댄스 스테이지 박준금<임재범-이 밤이 지나면>
1991년 임재범 솔로 1집 수록곡으로 락뮤지션에서 대중적인 음악을 처음 시도했던 노래였다. 앨범은 60만장이상이 팔렸고, 노래는 지금도 많이 불리어지고 있다.
배다해와 같이 나온 박준금은 의상이 화려하고 섹시했다. 노래는 좀 그랬지만 춤과 볼거리에는 충실했다. 결과는
5번 순서는 러블리한 김지우는 잊어라! 파격적인 안무와 섹시한 무대매너로 시선 강탈!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뽐낸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끈한 무대 매너로 관객석을 뜨겁게 달군 김지우의 화려한 무대! 김지우 <버블시스터즈-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1982년 미국 여성듀오 웨더걸스의 It's Raining Men을 2003년 버블시스터지가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었다.
김지우는 작년 복면가왕 출연과 불후의명곡 부부 특집 출연으로 뮤지컬 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로 오늘은 강웅곤과 오진영이 동반 출연을 했는데, 뮤지컬스런 편곡에 노래 또한 시원시원했다. 우승을 반드시 하겠다는 각오가 느껴졌다. 결과는 415표로 김지우 승리.
6번 마지막 순서는 카리스마 배우, 김승우! 후배 배우들과 함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중년 남성들의 마음을 위로하다! 김승우 <청춘 & 걱정 말아요 그대> 1981년 산울림의 청춘과, 2004년 전인권 솔로 4집 수록곡 걱정말아요그대를 리믹스했다.
김승우는 연극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근데 포장마차에서 연기를 시작해 함께 노래를 부를때까지 김승우 보다는 같이 나온 후배 연기자들이 대부분 노래를 불렀다. 누가 주인공이었는지^^ 결과는 419표로 김승우가 승리를 거두었다.
[방송 리뷰]
2016 배우특집 편 우승 김승우, 김지우 복면가왕 한을 풀다.
이번주 배우특집편은 이전 배우들편처럼 가창면에서는 조금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볼거리에 많은 준비를 해서인지, 편하게 즐겁게 감상을 할수 있었다. 특히, 우승은 못했지만 김지우는 노래만 놓고 봐도 이날은 물론 이전까지 불후의명곡 출연가수들과 비교해 중상위권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과거 복면가왕 첫회 출연자로 당시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아 제기량을 덜 보여주었다면 이제는 출산 후유증을 다 극복했었는지, 노래가 안정적이었고, 같인 출연한 동료들과 하모니 또한 좋았다. 오늘 김지우는 복면가왕 1회 1라운드 탈락의 아쉬움을 다 털어냈다고 보여진다. 불후의명곡과 복면가왕에 한 번 더 출연해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승을 한 김승우는 축하의 말을 동료들에게 준다. 이유는 본인이 더 잘 알듯^^ 덧붙여 김승우는 가수보다는 배우에 더 열심히 해주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다음주 예고]
다음주 245회는 작곡가 하광훈 편이다. 정말 좋은 노래를 만든 작곡가다. 다음주는 꼭 본방사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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