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존재감 없는 정의당 제4의 길은 없다.

올드코난 2016. 4. 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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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대총선에서 또 하나 언급할 내용이 있습니다. 기호 3번에서 4번이 되어버린 정의당입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심상정 의원과 노회찬 의원이 당선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비례대표 4명을 포함해 총 6명이 당선되었습니다. 이전 5명에 디해 한명이 늘기는 했지만, 이는 매우 부끄러운 결과입니다.



창당 1년도 안된 안철수의 국민의당에 제3의 정당위치를 확실히 뺏긴 겁니다. 

이제 정의당이 스스로 돌아 봐야할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의당 소속 정치인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심상정, 노회찬... 또 누구?”라는 반응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젋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물이 있어야 하는데, 정의당에는 두 사람뿐입니다. 사람만 없는게 아닙니다. 미래가 안보입니다.

정의당이 오랫동안 야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적이 없지는 않았지만, 지금의 정의당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냉정하게 스스로를 돌아 볼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이 이번 20대 총선에서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의당은 심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외면받았고,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존재가치가 의심되는 정의당이 과연 있어야 하는지, 있어야 된다면 왜 그래야 되는지에 대한 분명한 존재 이유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3의 길을 간다고 했던 정의당은 국민의당에게 그 길을 뺏겼고, 이제 제4의 길을 찾고자 할까 염려가 되는 군요. 왜냐면 4번째길은 없다고 봐야 하기때문입니다.


보수, 진보, 중도, 

이 이상은 혼란만 있을 뿐입니다.


심판을 받은 새누리당보다 있는데 없는것 같은 정의당이 안쓰러워 몇자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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