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언론

KBS MBC 뉴스를 보면 노예가 되고 JTBC뉴스룸을 보면 민주시민이 된다.

올드코난 2016. 4. 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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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필자가 확실히 느낀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KBS에 현혹된 노인들 중 상당수가 아직도 박근혜 정부가 일을 잘하는데 야당이 국회를 발목잡고 있다고 알고 있는 겁니다. 필자는 KBS 9시유스와 MBC 8시 뉴스, 그리고 JTBC 뉴스를 매일 모니터 하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4월20일 뉴스에서 왜 이들이 다른지 확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주요 뉴스 캡쳐장면으로 설명해 봅니다.


1.JTBC뉴스룸은 지난 이틀동안 전경련이 보수단체와 어버이연합의 자금줄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탈북자들을 동원해 이들에게 일당 2만원 주면서 일을 시켰다는게 드러난 것입니다. 이틀전 처음 보도가 된 이래 인터넷을 통해 많은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간 대 MBC8시뉴스와 KBS9시뉴스에서는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2. JTBC뉴스룸은 이번 4.13. 총선에 페이스북과 협력을 해 꽤 수준높은 예측 방송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페이스북을 통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봤고, 민심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금 젊은 세대들의 고민이 무엇인가하는 점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JTBC 홈페이지 참조)



3. JTBC뉴스룸은 박근혜 정부의 불통을 지적합니다. 당연한 지적이며 이번 선거 패배의 원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런 불통이 가장 크다는 것을 늘 지적해 왔습니다. 이 외에도 4월 20일 JTBC의 보도는 정치 사회 문제에 매우 깊이가 있는 보도를 보여주었습니다.

4. 반면, KBS는 최근들어 안보에 매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의 공포정치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고,

5. 미국도 북한을 우려한다는 뻔한 멘트

6.최근에는 핵 공포 조장 등등

7.그리고 한미연합 훈련 등

이날 KBS는 군사 안보에 열을 올리며 보도를 했는데, 안보가 아무리 중요해도 민생과 정치를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언론의 자세가 아닙니다.


만약 JTBC를 본적이 없고 MBC와 KBS 뉴스만을 봐왔다면 이런 생각이 들겁니다. 

“당장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아, 미국이 있어서 다행이야. 박근혜 열심히 하는데 국회는 왜 맨날 싸워? ”


JTBC뉴스룸을 시청해야하는 것은 조작된 언론에 익숙해지면 생각이 멈춰버리는 3등국민(식민지인)이 되어 버린다는 점입니다. 지금 노인세대 상당수가 그러합니다. KBS 시청률이 여전히 높은 것은 이들 노인세대들이 주요 시청자들이며 이들은 지금의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KBS와 MBC 뉴스를 보면 정말 바보가 되고 권력의 노예가 됩니다.  반면, JTBC뉴스룸을 시청하면 똑똑해집니다. JTBC뉴스룸을 시청하면 생각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민주시민입니다.


진짜 세상을 알기 위해서, 한국사회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고민하기 위해서 진짜 민주시민의 되기 위해서 JTBC뉴스룸 꼭 시청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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