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그네와 5년을 오병세 윤병세 외교부장관

올드코난 2016. 6. 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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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 코너를 참고해 몇자 적어 본다.

중국이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이행보고서를 이미 지난 20일 유엔에 제출을 했었지만, 외교부는 이 사실에 대해서 그 동안 모르고 있다가 어제 28일이 되어서야 뒤늦게 알았다. 


불과 지난주 6월 24일 국회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중국이 아직 이행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로 말을 한 것인데 이는 근거가 없는 사실과 다른 답변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일주일이나 되는 시간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문제지만 사실과 다른 근거없는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은 더 문제다. 생각 없이 하는 말들인 것이다.


이전에 미국과 중국 양측으로부터 끼어 있는 것은 기구한 운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축복이라는 말을 내 뱉은 윤병세는 국가의 운명에 대해 어떤 염려를 해 본 사람이 없어 보인다. 위안부 협상 내용보다는 협상을 했기에 업적이라고 우기는 이런 한심한 작자도 문제지만, 이런 자를 장관자리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야 말로 가장 큰 문제다.


무능하고 무대책에 일관하면서도 태평해 보이는 윤병세 장관의 별명은 오병세다. 

박근혜 정부 5년과 함께할 것이라는 비아냥에 나온 말이다.

이런 자와 5년을 함께 하겠다고 하는데, 이건 의리가 아니다. 


윤병세처럼 아부를 잘하는 사람도 드물기 때문이다. 

아양을 잘 떨어서 박근혜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일을 잘하는 일꾼보다 간신을 선호하는 그네공주에게 잘 맞는 인간이 윤병세인 것이다.

충견 보다는 애완견이 윤병세에게는 맞는 표현이다.


윤병세가 무능한 외교부를 만들고 있고, 윤병세 뒤에는 박근혜가 있다는 말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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