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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하나 13년만의 한을 풀다 [복면가왕 SOS 해상구조대 정체 퍼니 박하나]

올드코난 2016. 7. 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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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67회 2016.7.10 1라운드 세 번째 대결 팀이었던 박하나(SOS 해상구조대)는 '상큼한 산토리니‘와 해이의 쥬뗌므를 불렀다. 산토리니의 청정해역같은 맑은 소리에 남심을 자극하는 섹시함이 느껴지는 박하나의 결과는 단 한표차이 50대 49였다.


그리고, 가면을 벗고 보니 아무도 예상못했던 해상구조대의 정체는 배우 박하나였다. 배우로만 알고 있던 박하나는 사실 걸그룹 퍼니의 멤버였다.

[참고] 퍼니 시절 박하나의 음이탈 영상(MBC 유튜브 공식) 노래 퍼니 - 고백


하지만 퍼니 시절의 박하나는 잊고 싶던 흑역사가 있다. 첫 방송 라이브 무대에서 음치라는 의심을 받을 정도의 최악의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이후 그녀의 무대는 없었다. 2003년전 일이니 벌써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3년이 흘러 박하나의 퍼니 시절의 일은 까맣게 잊혀지고 배우 박하나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박하나에게는 여전히 가수로서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었다. 그 꿈을 이번에 이룬 것이다. 13년전의 그 사건을 대중들이 웃고 넘길 정도로 박하나의 이날 노래는 좋았다. 이제는 정말 노래를 다시 해도 좋을 것 같다. 본인의 희망대로 앞으로 뮤지컬 배우로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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