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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동윤 턱 있는 실력이었다.[복면가왕 늑대 정체 개그맨 이동윤]

올드코난 2016. 7.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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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69회 2016.7.24. 35대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대결 첫 번째 대결! 보물을 품고 있는 고품격 성대 '나 혼자 산다 보물섬‘ VS 가왕을 향해 울부짖는 남자의 외침 '엄마가 남자는 다 늑대래요‘

남대남의 대결 노래는 솔리드의 천생연분. 첫반주부터 관객들이 소리를 질렀는데, 이 노래를 알고 있는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몰랐던 이들도 저절로 흥이 돋는 세대를 넘나드는 명곡이다. 

그리고 두사람 모두 다 랩도 되고 노래도 되고 매력도 느껴지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매너와 위트에 흥겨운 무대를 보여준 이들의 대결 결과는 52대 47 5표차이로 보물섬이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가면을 벗은 늑대의 정체는 개그맨 이동윤이었다. 개그맨들도 예상못했던 이동윤의 이날 무대는 정말 좋았다. 이전에 개콘을 통해 이도윤의 음악 개그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지만, 이동윤이라는 것을 모르고 들어 보니 더 좋았다는게 느껴진다. 이는 개그맨이라는 편견을 벗어서 더 잘 듣게 되었던 것으로 생각해 본다.


오늘 무대가 매우 특별했다는 이동윤에게 시청자들도 특별했다는 말을 전하며, 이동윤이 과거 양악수슬을 했던 것을 담아 농담으로 ‘턱없는 실력’이라는 말을 했는데, 이동윤은 턱 있는 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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