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국사-근현대

사퇴한 역대 국회의장 5명 명단 공개

올드코난 2016. 9.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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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회에서는 여당 새누리당이 정세균 의장의 사퇴를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단식까지 벌이고 있다. 여기서 지금까지 국회의장에서 사퇴한 사람은 누가 있는지 JTBC뉴스룸에서 살펴봤는데 해방이후 현재까지 총 5명이 사퇴를 했다.


첫 번째는 이승만(李承晩, 1875.4.18 ~ 1965.7.19)이다. 초대 국회의장이었던 이승만은 이후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의장 직을 사퇴한다. 첫 대통령, 첫 의장, 첫 사퇴.. 뭐든지 ‘첫’번째에 늘 거룬되는 이승만은 대한민국 첫 독재자라는 사실 잊지 말다.


두 번째 인물은 이기붕(李起鵬, 1896.12.20 ~ 1960.4.28)이다. 이승만의 독재에 항거에 4·19혁명이 일어나는데 이에 두려움을 느낀 이기붕은 일가족 모두 자살을 해 버린다. 사퇴서를 제출한 것이 아니라 죽었기 때문에 의장직을 수행 못한 것이다.


세 번째는 백두진(白斗鎭,1908.10.7. ~ 1993.9.5.)이다. 1979년 10월 26일 10.26 사태로 국회의장직을 사퇴했다.


네 번째는 박준규(朴浚圭, 1925.9.12 ~ 2014.5.3)로 문민정부 초 1993년 당시 국회의장 박준규는 재산공개 파동 당시 부동산 의혹 때문에 사퇴를 했다. (이때 탈당은 하고 의원직은 유지해 DJP 정부에서 다시 국회의장이 돼 비난이 되었던 인물)


마지막 다섯 번째는 박희태(朴熺太, 1938.8.9. ~ )였다.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가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고승덕의 폭로로 결국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되고 법원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참고로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 성추행으로 아직도 재판 중이다.


이상, 헌정 사상 국회의장직을 내려놓은 5명에 대해 알아 봤다. 여기서 필자가 가장 추하게 여긴 인물은 박희태 의원이다. 당연히 의장직에서 물러나야할 인물이었으며, 국회에 있어서도 안되는 인물이다. 박준규 역시 마찬가지다. 재산공개 파동을 일으킨 당사자가 의원직을 유지하려 들었으니 염치가 없는 자다. 자살로 의장직을 내려놓은 이기붕은 희대의 간신으로 죽어 마땅한 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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