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재단에 대해 어제 또 밝혀진 내용이 있는데 우선은 지금까지 대기업으로부터 출연금 770억 원을 모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향후 3~5년간 기업의 정기후원금 등 명목으로 400억 원가량을 더 모금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영선 의원이 이렇게 지적했다.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또 기부금을 걷어서 1천억원대 재단을 만들겠다는 방대한 계획이다.” 천억대 재단이 되면 다음은 2천억 결국 1조대 재단으로 가게되는 것이다. 그리되면 정치적인 파급력 역시 매우 막강해진다.
그리고, 서민 입장에서 화가나는 것은 바로 이 소식이다.
미르재단 직원들 평균 연봉이 9218만원이라는 것이다. (K스포츠재단 연봉은 평균 6940만원,) 대기업의 돈을 뜯어내고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채우고 있던 것이다. 참고로 신의 직장이라고 하는 공기업 연봉 1위는 한국가스공사로 현재 평균연봉이 8477만원이라고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인재근 의원에 의하며 작년 10월에 만들어진 미르재단이 12월경 직원 4대 보험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업장적용신고서를 낸 것을 참고해 봤을때 직원 6명의 월평균 소득액이 767만6000원이었고 연봉으로 치면 평균 9212만 원이고 최고 연봉은 1억6640만 원, 그 다음은 1억3640만 원, 나머지 직원들은 9110만 원, 2명은 6341만 원, 가장 적은 연봉자는 3203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단 이는 기본급을 기준으로 밝혀진 것으로 기본급 외에 복리후생비와 보너스 등을 받는 다면 연봉은 이 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는게 이의원의 지적이다. 다시말해 평균연봉 9218만원은 최소기준인 셈이다.
신의직장 공기업 위에 있는 이들 미르재단은 박근혜의 사람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그런점에서 미르제단은 그네가 내린 직장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그리고, 미르재단 직원들의 정체가 궁금하다. 이들은 어떻게 이런 곳에 취직이 될수 있었을까. 과연 정당하게 채용된 사람들일까? 얼마전 K스포츠 재단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노조설립까지 신청했다고 전한다. 반면 미르재단은 조용한다. 월급차이만큼 떳떳하지 못한 인사들이 있기때문은 아닌지 의심이 된다.
끝으로 (공기업)신의 직장을 넘어선 그네가 내린 직장 미르재단은 대표적인 권력형 비리로 그 실체가 반드시 밝혀져야 할 것이다. 미르재단에서 받는 월급은 대기업에서 나온 것이며, 그 돈은 근로자들의 땀을 착취한 대가라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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