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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수난시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두 여자가 망쳤다.

올드코난 2016. 10. 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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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속에서 김혜수의 대사 “나 이대 나온 여자야”는 당대의 유행어가 되었다. 이는 이대 출신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남성들에게 어떤 로망을 주는 곳이 바로 이대가 아닐는지.


이런 이화여대가 최근 좋지 않은 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최순실 딸 정유라의 체대 입학과정에서 부정함이 있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학점 의혹과, 지도교수 교체 논란까지, 100년을 훌쩍 넘긴 대한민국 대학의 역사할 수도 있는 이화여대가 이런 좋지않은 일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얼마전만해도 이화여대가 이런 수난을 겪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했겠는가.

성신여대도 마찬가지다. 이화여대 정도는 아니더라도 성신여대는 꽤 이름이 있는 학교다. 이런 성신여대가 논란을 겪고 있는데, 원인은 심화진 총장이다. 심화진 총장은 현재 6억원대 학교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리고 총장 연임과정에서도 문제가 있는데 이는 법적인 문제라 이 정도로 한다.


이화여대와 성신여대에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권력과 결탁한 총장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은 나경원 딸의 입학과정에서 보듯이 새누리당 정치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게 드러났고,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 
 역시 최순실 딸의 입학과정에서 침묵을 했거나 혹은 도움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대학과 학생을 지켜주어야 할 두명의 총장들의 모두 부정입학에 관련이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이는 정상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모욕하는 행위이며, 지성인을 양성해야할 대학의 권위를 실추시킨 짓이다.


이화여대와 성신여대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두명의 총장이 모두 물러나야 한다.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과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은 더 이상 부끄러운 행태를 보이지 말고,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당장 사퇴하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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