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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총리 후보 논의 당장 중단하고 박근혜 퇴진 시켜야.

올드코난 2016. 11. 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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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속해서 책임총리 후보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 야권에서 이 논의에 참여하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짓이다. 청와대가 거부했던 책임 총리 논의가 왜 갑자기 나오겠는가. 박근혜 퇴진을 막겠다는 것이다. 책임총리로 가면 박근혜 정부는 임기를 채울 수 있다는 그런 계산이 나왔을 것이다. 


여기서 명심해야할 것은 책임 총리는 야권에서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여당과 야당이 함께 결정한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새누리당이 지금 친박과 비박으로 다툰다고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건재하면 이들은 다시 손을 잡게 된다. 또 국민의당이 반문재인 정서가 강하기 때문에 자칫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이 뒤에서 손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박지원이 어떤 사람인가. 계산 참 빠르지 않은가. 분명 책임총리를 하게 된다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입맛에 맞는 사람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민주당도 어쩔 수 없는 그런 인물이라면 그 사람이 책임 총리가 될 것이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이렇게 뽑힌 책임 총리가 정말 박근혜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를 제대로 수사하도록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이다. 최순실 게이트가 제대로 조사를 하게 된다면, 새누리당 친박들도 연좌제를 받게 될텐데 가만히 있겠는가.


현 시점에서 책임총리는 대안이 될 수 없다.

만일 야권이 책임총리 논의에 휘말리고 책임총리가 탄생하는 순간, 최순실과 우병우는 국민들의 우려한 대로 축소 수사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유는 책임총리는 결국 박근혜 대통령을 존중한다는 그런 바탕에서 논의가 되고 있기때문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을 시켜야 한다.

스스로 하야를 하든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탄핵을 시키든, 국민들이 일어서 강제로 탄핵을 시키든 박근혜를 대통령 자리에서 내쳐야만,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 제발 어리석은 공주 한 사람 보호하겠다고 국민들을 희생시키지 말자. 국민들은 대한민국이 바로 서기를 바란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이승만을 내치고 박정희와 전두환 독재자들과 맞섰던 대한민국 국민들을 우습게 보지 마라. TK도 당신의 실체를 알아 버렸다. 추하게 버티려 들지 말고 물러나라. 박사모 따위로 대세를 거스르려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염치를 안다면 스스로 물러나기를 당부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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