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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총리 청원 이유, 박근혜 퇴진 시키자는 뜻이다! (유시민 책임총리 논의)

올드코난 2016. 11. 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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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명의 책임총리 후보자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 인물은 유시민 작가다.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에서는 유시민 책임총리 청원 서명을 받고 있다.

유시만 작가가 책임총리에 거론된 것은 지난주 11월 3일 JTBC 썰전 방송 중 농담조로 총리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면서부터다. 유시민 작가는 정말 하겠다는 것이 아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왜일까.


유시민 작가 외 많이 거론되는 인물들 이름부터 살펴보자.

민주당 김종인 의원(비례대표), 손학규 전의원, 이해찬 의원, 고 건, 이홍구, 김황식, 한덕수, 정운찬 총리 등이다. 이 외에도 많지만, 그다지 가능성도 없고, 국민들의 납득하기에는 다소 명망이 떨어진다.


여기서 이들 이름을 올린 사람들중 총리였으면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가.

이들 중에서 억지로 한명을 뽑기보다는 유시민 작가가 더 좋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시 말해 기성정치인들에 대한 불신과 실망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1년 가까이 썰전에 출연해 자신의 철학과 지식, 소신등을 밝혔다. 이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기성 정치인들에게 느끼지 못한 신선함을 느꼈던 것이다.


그럼 유시민 작가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 묻는다면 다양한 의견이 나오겠지만 무엇보다 진솔함 아닐까. 그의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한마디 말 속에는 그의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에 더 가슴에 와닿는 것이다.

그의 솔직함과 진심으로 대한민국의 장래를 걱정하는 마음에 그의 해박한 지식이 더해져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유시민 작가가 책임총리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는다. 

현실적으로 여당과 야당에서 유시민을 총리로 지지하지도 않을 것이며, 유시민 작가도 총리를 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단지, 유시민 작가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정치권에서 이해를 해야 한다. 국민들이 유시민을 원하는 것은, 유시민처럼 생각하고 솔직하게 말하라는 것이다. 최순실을 알면서도 몰랐다고 주장하는 새누리당 친박들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정직함을 국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이다.


끝으로 책임총리 논의는 그만했으면 한다.

청와대가 여론을 책임총리로 돌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받겠다는 이런 뻔한 수작에 왜 자꾸 넘어가는가. 박근혜는 탄핵되어야 한다. 그리고 국민들이 유시민 작가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박근혜 퇴진 앞에서 야당의 망설임을 비판하는 것이다.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박근혜 퇴진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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