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박근혜는 구조를 하지 않았다. 이게 팩트다.[박근혜 세월호7시간 행적 미용시술 직접 해명해야.]

올드코난 2017. 3. 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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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당일 7시간 박근혜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왜 구조를 하지 않았을까? 헌재에서는 탄핵사유가 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반드시 밝혀져야 할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JTBC뉴스룸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는데 어제 뉴스룸에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몇 자 적어 본다. (기사 및 자료 JTBC뉴스룸 참조)

세월호 7시간 박근혜 탄핵 사유 아니지만 처벌 사유는 된다. 그리고  국민들은 박근혜가 7시간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다. 미용시술을 하고 있었다는게 팩트였다. (박근혜는 구조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구조를 하지 않았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특검에 세월호 참사 다음날 2014년 4월 17일 박근헤는 드레싱을 한 후 화장을 한 것으로 보이고 4월 21일 사진에서는 드레싱 없이 화장해서 작은 구멍이 살짝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특검은 대통령 얼굴에 주삿바늘 자국을 확인했으며 참사 당일이나 전날 미용시술을 받았을 개연성을 제기했다. 여기서 드레싱은 상처난 부위를 소독하고 테이프 등으로 덮는 것으로 청와대 의약품 불출대장에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드레싱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4월 15일과 4월 16일에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충분한 의심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2014년 4월 15일 국무회의 당시 박근혜의 얼굴 사진을 보면 주삿바늘 자국이 없었고, 이틀 뒤인 17일에 처음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세월호 참사당일인 4월 16일 미용시술을 했을 것이라는 당연한 의심을 갖게 된다. 세월호 참사 당일 의무실에 있었던 당시 신보라 의무장교는 청와대에서 드레싱이 사용된 것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이는 위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 중요한 날 드레싱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믿을 수 없다. 검찰은 신보라에 대해서 조사를 해야된다고 본다.


그리고, 이런 미용시술 여부를 떠나 박근혜가 참사 당시 7시간 동안 구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용시술이 무엇을 했는가의 문제라면, 이제는 왜 구조를 하지 않았는가도 따져 봐야 한다.


올해 2017년 2월 1일 열린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이진성 헌법재판관이 박근혜가 전원 구출하라는 지시를 안보실장에게 전화로 했는가라는 질문에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휴대전화로 했다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청와대는 아직도 통화기록을 제출하지 않고 있는데, 만일 휴대전화라고 할지라고 구조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떳떳하게 통화 기록을 검찰에게 건네 주었을 것이다. 박근혜는 구조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충분한 의심을 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국민들이 죽어가는데 살리라는 말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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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근혜의 올림머리와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정송주 자매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있던 당시 이들 자매는 매일 아침 청와대에 출근했었는데 세월호 참사 전날 내일(4월16일)은 들어올 필요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고 출근을 하지 않았었다. 이는 4월16일 아침에 머리 손질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인데, 자신의 외모 가꾸기와 재단 외에는 관심 없었던 박근혜가 아침에 머리를 손질하지 않았다는 것은 미용 시술 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다. 


이에 대해서는 특검의 조사 내용을 봐도 그렇다. 특검은 박근혜가 김영재 원장과 다른 이들에게서 미용시술을 받을 때는 정송주 자매가 청와대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월호 참사 당일에 박근혜는 미용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정송주 자매는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에는 출근을 하지 않았다가 오후 2시경 이영선 행정관으로부터 급하게 연락을 받고 들어가 박근혜의 머리를 손질하게 된다. 그런데 박근혜의 변호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자료에 당시 박근혜는 평소보다 짧은 3시 반부터 20여분간 머리 손질을 했다고 설명하지만 박근혜가 중대본으로 떠난 시간은 5시 10분경이었는데 머리를 손질하고 1시간 넘는 시간 공백이 생긴다. 이 시간은 또 뭘 했다는 말인가? 도대체 머리 손질까지 다 끝내고 관저에서 뭘 또 하고 있었을까?


김이수 헌법재판관이 특공대 투입까지 말을 했으면 적어도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 나와야 한다고 질책했는데 당연한 말이다. 위기 상황임을 알았는데도 상황실에 나오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 무엇을 하고 있었길래? 아님 사람들이 죽든 말든 신경쓰고 싶지 않았던 것인가?


많은 국민들이 이를 궁금해 했었지만 이제는 대부분 짐작을 하고 있다. 박근혜는 분명 미용시술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단지, 국민들은 그것을 박근혜의 입을 통해 확인을 하고 싶은 것이다. 사죄와 함께. 물론 박근혜는 진심으로 사죄를 할 인간은 아니다. 그래서 그녀를 조사하고 처벌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뭘했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드러났다고 본다. 이제는 왜 안했는가를 중점적으로 파고 들어야 할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박근혜는 중대한 시기 상황실에 없었다. 자신의 책무를 저버린 것이다. 이는 대통령으로서의 임무를 떠나 인간으로서도 용서가 안된다.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알고 있었고, 구조대를 보낼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정말 잔인한 인간 아닌가. 

검찰은 청와대를 압수수색해서라도 세월호 7시간 동안 박근혜가 왜 구조를 하지 않았는지를 밝혀내 주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부탁한다. 


끝으로 박근혜가 있을 곳은 딱 2곳뿐이다. 감옥이나 정신병원이다. 삼성동 자택이 아니다. 박근혜는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증오를 불러 일으키는 분노 바이러스 같은 자다. 박근혜를 정상인들과 살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박근혜는 국민과 격리시켜야 할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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