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 유튜브 동영상, 방송내용 정리, 최종 순위, 우승자 발표
KBS2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19회 (2011.10.8) 작곡가 특집 제2탄! 천재 작곡가 김형석 편
한국대중음악의 주류를 주도한 히트곡 제조기! 임창정, 성시경, 솔리드, 박정현, 김건모,박진영 등 최고의 가수를 탄생시킨 천재 작곡가 김형석! 그의 대표곡으로 펼쳐지는 작곡가 특집 2탄!
[노래 순서] 2. 임정희 - 그때 또 다시 (임창정) 3. 허각 – 내게 오는 길 (성시경) |
4. 신용재 – 사랑이라는 이유로 (김광석) 5. 남우현 – 편지할게요 (박정현)6. 홍경민 – 첫인상 (김건모) 7. 알리 – 나나나 (유승준) |
[1.방송 내용 정리]
이제 불후의 명곡에 아이돌은 없다. 실력파 가수들이 모인 가창력 대결 과연 승자는?
1. 다비치 강민경 – 이 밤의 끝을 잡고 (솔리드)
R&B 개척자 솔리드 대표곡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선택한 강민경,, 촉촉한 발라드로 감미롭게 부른 강민경. 헤어진 사람을 사람을 생각하면서 불렀다는데, 아련한 사랑의 추억…
근데 과연 누굴까 감히 강민경을 떠난 놈(-.-)은!!!!
2. 임정희 - 그때 또 다시 (임창정)
아!!!!, 불후의 명곡에서 순번은 늘 첫 번째였던 임정희 역시나. 기껏 1번을 피했다고 좋아했는데 1번과 차이 없는 2번. 한숨이 나오는 임정희, 체념하듯 무대 위를 오르는 임정희.
불후의 명곡2에서 이번 주까지 총 3번의 노래를 부른 임정희는 노래는 당연히 좋았지만 이건 경연인데 너무 차분하다. 무대 위에서의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평가단을 완전히 만족을 시키지는 못했다. 임정희는 노래만 하고 있다는 것은 여기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노래 + 춤 (쇼)가 되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어쨌든 노래는 당연히 좋았다.
정말 애절한 임정희 표 발라드 그때 또 다시. 원곡 임창정 버전 이상이었다.
강민경, 임정희 둘다 불후의 명곡에서 단 한번의 1승도 거두지 못했는데 과연 첫 1승은?
임정희 첫승!!!, 너무 기분이 좋아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는 임정희 귀요미~
3. 허각 – 내게 오는 길 (성시경)
8번 출연에 앞 번호만 5번인 허각, 임정희와 더불어 순번 운이 정말 없는 허각. 노래는 2000년 발표된 성시경 발라드 곡 내게 오는 길. 엄청난 인기를 거둔 이 노래를 허각은 어떻게 부를까.
조금 조용했다. 차분하면서도 감정조절도 좋았지만 허각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아주 조금 아쉬운 무대. 그래도 임정희를 저지하고 1승을 거둔 허각. 그리고 오늘 목표 1승만 거두고 쓸쓸히 떠난 임정희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해 본다.
4. 포맨 신용재 – 사랑이라는 이유로 (김광석)
여기서 잠깐. !!!!
지난주 우승자는 원하는 순번에 노래를 할 권리가 있는데. 지난주 우승자 알리 이 권리를 신용재에게 양보했다!!, 이유는 지난주 허각에게 패해 복수의 칼을 간 신용재 허각과 정면대결을 원한 것.
신용재 남자구나!!! 이제 불후의 명곡에서 ‘허각 VS 신용재’ 라는 라이벌 구도가 공식적으로 형성되는데.
선의의 경쟁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라이벌 관계.
그리고 이번 주 결과는?
지난 번에 보여준 폭발적인 성량과 넘치는 감정을 조금 자제하는 노련미가 돋보였다.
항상 드는 의문 ‘용재야 너 정말 22살이니? 못 믿겠다.’ 이 정도 실력과 감성 표현이면 중견가수 급이다.
결국 설욕한 신용재 허각 누르고 1승. 이제 허각과 신용재는 1:1
5. 인피니트 남우현 – 편지할게요 (박정현)
지난주 첫 출연이 다소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는지 준비를 많이 한 인피니트 메인보컬 남우현.
마치 고전 뮤지컬을 보는 듯 남우현 군의 눈웃음 만큼 매력 있던 무대, 소녀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 찍은 우리의 남우현 군. 근데 용재에게는 조금 약했나 첫승 도전 실패, 신용재 2연승
6. 홍경민 – 첫인상 (김건모)
지난주 2연승을 거둔 홍경민, 이번 도전곡은 국민가수 김건모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첫인상.
모든 관객들을 하나로 만든 홍경민. 역시 15년차 배터랑 가수. 후배들과의 경연에 부끄럼을 느끼지 않는 그대는 진정한 프로. 우승후보 신용재를 물리친 홍경민.
7. 알리 – 나나나 (유승준)
지난 주 4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둔 알리. 이번에는 쟈넷 잭슨 의상으로 한껏 멋을 낸 알리 도전곡은 1998년 최고 히트곡 유승준의 나나나. 가볍게 랩으로 시작해 조금씩 리듬을 타더니 댄스팀과 한데 어울려 춤을 추면서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이번 무대를 통해 알리는 제2의 인순이 였다는 평을 하고 싶다. 최고의 디바 인순이 젊은 시절의 모습을 봤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작곡가 특집 제2탄 최종 우승자 알리, 지난주이어 2주 연속 우승 !!!!
이 정도면 나가수 출연해도 중상위권은 충분한 실력.
[2.방송 평]
불후의 명곡2 최고의 실력자 알리!
"가창력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가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상인 것 같다" – 알리
불후의 명곡2 초기 최대의 가창력을 자랑했던 가수는 씨스타 효린이었다.
이제 아이돌에서 기존 가수들 출연으로 넘어간 2기에서 최고의 가수는 당연히 알리.
‘효린’에서 ‘알리’로
불후의 명곡2가 진화하고 있다.
이제 불후의명곡을 아이돌의 무대로 평가절하하지 말기를
수준 높은 경연이었다.
그리고, 알고 보면 가장 좋은 실력을 갖춘 임정희는 노래 외의 것을 좀 더 준비했으면 한다.
너무 얌전하다. 지금까지 출연한 무대 모두 노래만 하고 비주얼적으로는 아무것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 알리, 홍경민 무대를 보면서 경연에 맞는 준비를 했으면 한다.
저평가 받는 가수 임정희 다음주 파격무대를 그대하며.
그리고 다음 주 경연주제는 전설이 되버린 가수 故(고) 김광석 특집.
본방사수.
☞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5분!명곡의 재발견!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