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 유튜브 동영상, 방송내용 정리, 최종 순위, 결과, 우승자 발표
KBS2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20회 (2011.10.15) 11번째 전설 故 김광석 추모 특집
노래가 일상이고 삶이었던 진정한 歌人! 세월이 흘러도 끝나지 않는 노래 故 김광석 추모 특집
그의 절친한 동료 박학기, 한동준, 강헌! 그리고 그를 존경하는 보컬리스트 7인
[노래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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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공연: 박학기 - 거리에서 1.홍경민-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2.임정희 - 이등병의 편지 3.허각 - 서른 즈음에 |
4. 포맨 신용재 - 그날들 5.다비치 강민경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6.인피니트 남우현 - 사랑했지만 7.알리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차례] 1. 방송동영상 및 정리 2. 방송평 3.원곡
[1.방송 동영상 및 정리] 동영상 출처:
1. [불후의 명곡 2] 홍경민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통기타와 하모니카 그리고 락커 홍경민. 원곡 그대로 포크 락으로 부른 애절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다. 눈물을 흘리는 관중들도 보이고 아름다웠다. 홍경민이 불후의 명곡2 첫 출연 당시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순위를 떠나 정말 진정한 락 가수 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불후의 명곡 품격을 높여준 홍경민 최고!, 근데 순번은 늘 안 좋다. 이 번에도 1번 휴~
2. [불후의 명곡 2] 임정희 -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
임정희 정말 순번 복이 없다. 늘 1번 아니면 2번, 지난 주도 2번이었는데, 오늘도 2번. 한숨만 나오는 임정희 이제는 체념한 듯. 악연의 고리를 끊고 싶다는 데. 노래가사 그대로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고 말하는 싶은 임정희. 의상도 빨간 원피스로 한껏 섹시한 멋을 냈다. 그리고 여전히 그녀의 목소리는 아름답지만 이건 경연인데 너무 착하게만 부르는 임정희. 좀 더 강하게 부를 필요가 있다. 물론 노래 자체는 좋았다. 경연이기에 관객들이 어떤 임팩트를 줘야 하는데 그 점은 여전히 미흡했다. 결국 홍경민에게 밀리는데, 홍경민 1승. 과연 임정희 징크스 언제 풀릴까?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진실 김광석은 단기사병(방위) 출신이었다.
3. [불후의 명곡 2] 허각 - 서른 즈음에 (김광석)
이번 주와 지난주는 묘하게 순번들이 겹친다. 지난주 이어 허각도 3번 순서.
허각이 부른 노래는 개인적으로도 정말 자주 부르는 노래. 나는가수다에서 인순이 씨가 불러 다시 재평가를 받은 노래, 많은 평론가들이 최고의 가사라고 극찬한 노래이기도 하다. 이 노래를 선택한 허각은 과연 슈퍼스타K2 우승자가 맞다. 풍부한 성량을 가진 허각 넘치는 감정을 억누르며 애절하게 부르는데. 장담하는데 내년에는 나는가수다 가도 된다.
서른에 가까워진 허각, 마흔에 가까워진 홍경민 과연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홍경민!!! 이거 왠 일 2연승.
홍경민 대단하다. 이제 감 잡았구나. 흔들리는 우정 이후 10년만의 전성기인가.
4. [불후의 명곡 2] 포맨 신용재 - 그날들 (김광석)
지난 주에도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불렀던 신용재, 그리고 순번도 동일한 4번, 이번 주는 참 순번이 묘하게 지난주와 같이 나왔다. 그리고 허각 대 신용재 대결을 원했는데 허각이 탈락해 홍경민과 겨루게 된 신용재. 정말 여운이 남는 감동의 무대. 한 편의 조용한 멜로드라마 같았던 용재.
그리고 이 노래는 상처가 많았던 김광석의 마음이 녹아있는 노래라는데.
이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런 감성적인 노래를 할 수 있을까? 천재라고 밖에는 말 할 수 없는 신용재
결국 홍경민을 물리치고 1승을 거둔 신용재
5. [불후의 명곡 2] 다비치 강민경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김광석)
김광석 노래중 첫 손가락에 뽑는 노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김광석 본인의 경험담을 담은 노래.
이 노래를 부르게 된 강민경. 오늘 만큼은 순위를 떠나 마음으로 부르고 싶다는 강민경. 누군가를 잊어야 할 때 잊혀지지 않을 때 이 노래처럼 느끼지 않을까, 김광석 수작으로 꼽는 명곡. 그리고 정말 강민경은 승패는 생각하지 않았다. 애절하고 아름답게 부른 강민경. “그래 이건 경연이 아니다 그냥 내 노래를 들려줄거야” 강민경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슬픈 영화의 엔딩 같았던 마음 한 켠이 싸했던 무대.
강민경 눈물 흘리며 부른 다비치 표 명품 발라드. 민경도 관객도…. 노래가 끝나도 쉽게 가시지 않는 여운. 지금까지 보여준 강민경 무대중 최고. 결국 신용재를 누르고 불후의 명곡2에서 첫승을 거둔 강민경. 더구나 상대는 막강 신용재. 정말 값진 첫 승이며 1승. 그리고 이건 이변의 시작이었다.
6. [불후의 명곡 2] 인피니트 남우현 - 사랑했지만 (김광석)
소녀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무대위로 오르는 남우현. 사랑했지만 발표된 1991년에 태어난 남우현 과연 노래는? 댄스만 하는 아이돌? 노래도 하는 아이돌 남우현. 불후의명곡 막내지만 당차게 무대에 올라 발라드로 소화해 낸 남우현. 잘했다. 여유로움이 생겨서 일까 예전 보다 많이 늘었다는 평
이 곡을 만든 한동준 작곡가 마침 심사위원으로 와있었는데 자신의 원한 데로 불렀다는 데
근소한 차이로 펴 차이로 강민경 승, 이거 왠 일 2연승 거두는 강민경
7. [불후의 명곡 2] 알리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마지막 무대는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불후의 명곡 챔피언 알리.
흰 롱드레스로 그리스 여신처럼 등장한 알리. 박정현이 나가수 요정이듯이 이제 알리는 불후의 명곡 요정으로 등극하려나! 지금까지 강한 성량을 뽐냈던 알리 이번에는 조용(?)했다.
아니, 알리라서 조용하게 느껴졌을 뿐, 작지만 꽉 찬 느낌을 준 무대.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에는 알리가 있다.
이 노래는 사실 정말 어려운 곡이고 쉽게 부를 수 없는 노래인데 알리 정말 대단하다.
감동과 눈물이 있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故 김광석 편 영광의 우승자는?
11번째 전설 故 김광석 특집 최종 우승자 강민경 !!!!
정말 최대 이변이었던 결과. 3차 방어에 실패한 알리 다음주 과연 챔피언 벨트를 되 찾을 수 있을까?
[2.방송 평]
강민경 눈물, 아름다움이 강함을 이겼다
(소박한 우리네의 이야기를 노래한 음유시인 김광석)
김광석의 노래에 삶의 철학과 힘이 있다.
요즘 세대는 김광석의 감성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불후의 명곡 보컬 7인은 대체적으로 해냈다.
이번 주는 사실상 알리, 홍경민, 강민경 세 사람의 경합으로 본다.
특히 알리, 홍경민 두 사람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물론 다비치 강민경 우승 자격 있다.
단지 불후의 명곡은 첫 순번은 절대 우승을 할 수 없을 만큼 순번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프로그램. 만일 홍경민과 알리 또는 강민경 등과 연이어 경연을 했다면 결과는?
좀 더 흥미로웠지 않았을까?
다비치 강민경이 우승은 경연에서 반드시 소리칠 필요가 없다는 바람직한 결과라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강민경 눈물 정말 아름다웠다.
이번 주 방송은 이렇게 평하고 싶다
아름다움이 강함을 이겼다.
[3.원곡 감상]
김광석 - 거리에서 => http://oldconan.tistory.com/6187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http://oldconan.tistory.com/8407
김광석 - 그날들 => http://oldconan.tistory.com/8444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http://oldconan.tistory.com/6192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http://oldconan.tistory.com/6921
김광석 - 사랑했지만 => http://oldconan.tistory.com/6185
김광석 - 서른 즈음에 => http://oldconan.tistory.com/6181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 http://oldconan.tistory.com/6182
☞ 주 토요일 오후 6시 15분!명곡의 재발견!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