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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관심 114

대놓고 전두환 비꼰 자이언트, 내가 이래서 본다!

자이언트 33회(9월6일) 다시보기(리뷰)-2 어제 자이언트 33회에 의미심장한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전두환 비자금을 연관시키는 장면입니다. 지금 자이언트의 시대배경은 바로 5공 전두환 정권입니다. 대놓고 전두환 비자금 비꼰 자이언트! 내가 이래서 자이언트를 본다. 문제의 장면은 오병탁 의원, 백파, 민홍기 의원, 한국장이 유경옥의 요정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지금 그들에게 최고의 골칫거리는 바로 조필연입니다. 그들과 조필연은 서로 적대적인 관계에 있고, 무엇보다 조필연의 권력욕과 추진력은 그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조필연이 힘을 키워나갈수록 그들에게는 가시방석에 앉는 심정입니다. 문제는 조필연을 감히 건들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조필연이 건설회사들에서 걷는 자금들이 최고권력자의 비자..

엔터/관심 2010.09.07

1박2일 지리산, 김C 복귀 위한 나영석PD의 노림수!

이번 1박2일에서 무척 반가웠던 것은 나레이터로 목소리 출연한 김C였고, 그리고 다큐 같았던 지리산 등정이었습니다. 1박2일 지리산 편 나래이터 맡긴 것은 김C 복귀 위한 나영석PD의 노림수가 아닐까! 우선 ‘김C’의 출연은 얼굴은 잠시 비춰주었지만, 방송이 끝날 때까지 간간히 나오는 특유의 차분한 그의 목소리를 듣는 자체만으로도 1박2일이 살아남을 느꼈습니다. ‘김C’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그의 차분한 말에 있습니다. 급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김C’의 이러한 면을 싫어합니다. 반면 진진한 대화를 원하고 믿을 수 있는 대화상대를 원하는 사람은 ‘김C’를 좋아합니다. ‘김C’가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은 바로 이런 점입니다. 그의 말을 들으면 왠지 신뢰가 갑니다. 절대 남을 속일 것..

엔터/관심 2010.08.30

끝까지 날 실망시킨 로드 넘버원! 실패원인은?

(사진 시작은 화려했던 로드 넘버원, 시작만 화려했던 로드 넘버원!) 스타가 많아도 안되고, 헛돈 쓰고 헛고생한 드라마를 다섯 글자로 줄이면? 로드 넘버원! '제빵왕 김탁구' 시창자들이 부럽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시청자들을 부럽게 한 한심했던 로드넘버원 정말 끝나줘서 고마워, 이제 김탁구 볼거야! 끝까지 날 실망시킨 로드 넘버원! 실패원인은 ? 20회 정말 아까웠던 시간 차라리 제빵왕 김탁구 봤어야 했다. 자이언트, 여우누이뎐, 제빵왕 김탁구,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전우, 로드넘버원, 나는 전설이다,황금물고기, 바람불어 좋은날, 동이, 결혼해주세요, 이웃집 웬수, 인생은 아름다워, 이 중에서 최악의 시청률은? 답) 로드넘버원 로드 넘버원 그 기나긴(?) 20회로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저는 드라..

엔터/관심 2010.08.27

정선희 恨을 풀어준 김제동 유재석, 진짜 의리 보여준 놀러와

놀러와 303회(8월23일) 다시보기(리뷰) 제목 ‘37.5°C 뜨거운 친구들’답게 정말 대단한 여자분들이 출연했습니다. 이경실, 이성미, 이경실, 그리고 김영철과 김제동이 놀러와를 정말 뜨겁게 달궜습니다. 아픔을 웃음으로 극복한 恨 많은 여자 정선희! 그녀의 恨을 풀어준 대인배 유재석 김제동, 진짜의리 보여준 놀러와 303회 이경실, 이성미, 김제동 김영철 모두 반가운 사람들이지만 무엇보다 간만에 공중파에서 얼굴을 비친 정선희 그녀의 출연은 정말 의미가 큽니다. 이경실 이성미 정선희는 이별과 사별을 겪은 사람들입니다. 한마디로 세상의 쓴맛 인생의 아픔을 충분히 겪은 恨(한) 많은 여자들입니다. 아픔을 겪은 사람들의 웃음은 묘한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자신이 한을 가슴에 묻어두고 남을 웃겨야 하는 개그맨..

엔터/관심 2010.08.24

하춘화 앞으로는 없을 최고의 엔터테이너, 해피투게더

이번 주 해피투게더에는 하춘화와 그녀를 흉내 내는 김영철, 그리고 모팔모 이계인 그를 흉내 내는 김신영 등이 출연했습니다. 하춘화 앞으로는 없을 최고의 엔터테이너, 해피투게더 ‘하춘하’를 흉내 내는 ‘김영철’과 그런 ‘김영철’을 흉내 내는 ‘하춘화’는 이미 방송에서 여러 번 보여 준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아이돌 춤을 추면서 여전히 젊음을 보여준 것은 얼마 전 SBS 강호동 이승기 진행의 ‘강심장’에서도 보여주었던 겁니다. 그럼에도 식상함을 느끼지 않는 것은 과거 강심장 이나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 했던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다른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굳이 홍보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그녀는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가수입니다. 그런 그녀가 최근 강심장, 스타골든벨, 해피투게더 등에 간간히 모습을 ..

엔터/관심 2010.08.13

런닝맨 출연? 김연아 망치는 SBS 김연아 독점 행태!

저는 본방은 남자의 자격을 봅니다. 그래서 같은 시간대의 ‘유재석의 런닝맨’은 인터넷이나 케이블로 보고 있습니다. 요즘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지금 현재 동 시간대 1위는 남자의 자격이고, ‘런닝맨’은 ‘일밤 뜨거운형제들’과 2위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MBC 무릎팍도사 김연아 편) 런닝맨 출연? 김연아 망치는 SBS 김연아 독점 행태! 이번 주 런닝맨 후반부에 김연아가 깜짝 등장해 다음 회를 예고 했습니다. 자막에 8월15일(일) 김연아가 응원한다는 글이 나왔고, 출연을 예고 했습니다. 지금 이것은 런닝맨에 대한 문제이기 보다는 SBS의 고질적인 문제이고 김연아를 독점하겠다는 욕심이 빗어낸 행태입니다. 얼마 전 김정은의 초콜릿에 김연아가 출연해 무려 3곡을 불러 김C등..

엔터/관심 2010.08.09

한 장의 사진과 한 줄 기사의 무서움, 허정무 무릎팍도사 편

무릎팍도사(진행 강호동 유세윤, 올밴 우승민) 192회 다시보기(리뷰) 제2의 김혜수 였던 허정무 논란 종지부 찍은 무릎팍도사 한 장의 사진, 한 줄의 기사가 영웅으로 죄인으로 만들 수 있다. 히딩크 감독 비난에 대한 해명으로 더 값진 이야기들마저 놓치게 만든 아쉬움이 남는 무릎팍도사 (허정무 감독을 들다 놓쳐버린 강호동, 정말 무거운가 보다) 하나의 사진과 기사의 무서움 허정무 무릎팍도사 편 이번 주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월드컵 원정16강 진출이라는 뛰어난 업적을 이루었던 허정무 감독이 출연했습니다. 처음 그가 출연한다는 계획을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월드컵에 대한 뒷이야기를 기대하며 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허정무 감독 하지만 잘못된..

엔터/관심 2010.08.05

유재석의 미래는 송해, 겸손했던 놀러와 300회특집

놀러와 300회 다시보기 (리뷰) 얼마 전 무한도전 200회 특집은 화려하고 재미있었다면, 이번 놀러와 300회 특집은 즐기기 보다는 선배들에게 뭔가를 배우기를 원하고 그들을 닮아가고 싶어하는 유재석의 마음이 엿보이는 겸손한 특집이었습니다. 이런 겸손함이 유재석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자랑 대신 겸손을 택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300회 특집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다. (사진 300회 특집 오프닝 무대, 유재석 김원희 듀엣, 길 이하늘 김나영 코러스) 유재석의 미래는 송해, 겸손했던 놀러와 300회특집 이번 주 놀러와 300회 특집은 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초대 손님은 전국노래자랑 명 사회자 ‘송해’씨, 뽀빠이 ‘이상용’ 아저씨, 이상벽 아나운서 등 우리나라 방송 진행의 산 증인이라 할 만한 분들이었습니다..

엔터/관심 2010.08.03

1박2일 나영석 PD는 확실히 김태호PD가 될수 없다.

KBS파업중단 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KBS파업 중단, 1박2일 나영석 PD복귀, 확실히 그는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될 수 없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습니다. 제가 잠시 나마 KBS파업을 지지했다는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군요. 오늘 (7월30일) 새벽 0시를 기준으로 파업이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신노조가 파업 중단을 하면서 사측과 ‘수신료 현실화 동의’라는 조건을 내건 것은 정말 저를 화나게 합니다. 수신료 현실화는 결국 대폭인상을 말합니다. 국민들이 반대하는 수신료 인상에 동조하겠다는 겁니다. 결국 이번 KBS파업은 저의 처음예상대로 밥그릇 싸움이었습니다. 2주전 무한도전 씨크릿 바캉스 특집1탄(7월17일)을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김태호 PD가 KBS방송사 앞에서 길이 텐트에서 잠을 자..

엔터/관심 2010.07.30

남자의자격 박칼린 심사위원의 모범사례!

몇 주전 무한도전 ‘2011년 달력제작 모델편’에서 배우 이승연이 유재석의 식상함을 지적하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한 데 대한 이승연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녀의 말은 옳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는 지난 주와 이번 주 합창단 모집을 심사하는 박칼린씨가 심사위원은 이러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자의자격 하모니, '박칼린' 심사위원의 표본을 보이다 이번 주 역시 계속해서 오디션을 보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나운서, 스탭, 가수, 골프선수, 개그맨, 배우, 격투기 선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합창단에 들어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주고자 애썼습니다. 오디션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이 되었는데 그 중에서 재미가 있었던 몇 가지를..

엔터/관심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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