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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52

만일 무한도전에 노홍철이 없다면?

요즘 무한도전에서는 주로 유재석 박명수 관련 글들이 주를 이루지만 이제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 먼저 노홍철에 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만일 무한도전에 노홍철이 없다면? 예능프로에서 착한 캐릭터, 신사들만 있다면 그 프로는 칭찬을 받습니다. 하지만 정작 칭찬을 한 시청자들은 채널을 돌립니다. 시청자들이 예능프로에서 원하는 것은 맘껏 웃을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의 캐릭터는 사기꾼입니다. 그래서 가끔 노홍철을 비난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만의 재치로 웃음을 만들어 내는 예능천재입니다. 그리고 그의 장점을 꼽자면 우선 그의 뛰어난 재치를 말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에서 최종승리자가 된 것도 그리고 ‘우애..

엔터/연예가 2010.07.24

무한도전 김태호 순발력 강화 이유는 유재석을 위한 배려?

무한도전 김태호PD 순발력 강화 인터뷰 이유는 유재석과 시청자를 위한 배려 몇 일전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장기프로젝트 보다는 단품 위주로 만들 것’이라는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하고 싶은 아이템은 많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 먼저 방송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사실 무한도전 WMF레슬링 특집을 10부작으로 나가는 것은 다소 무리라 생각합니다. 만일 무한도전 장기프로젝트가 레슬링뿐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매년 하는 달력제작 프로젝트가 있고, 곧 방영될 아이돌 특집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시간상 여러 가지 장기과제를 수행하기가 힘듦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김태호가 장기프로젝트를 줄이려고 하는 것은 유재석을 위한 배려가 있습니다. 지금 유재석이..

엔터/연예가 2010.07.24

김태호의 무한도전, 언론의 역할은 이런 것이다.

무한도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막과 촬영장소는 무한도전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숨어있습니다. 그저 재밌게만 봐도 되는 무한도전, 하지만 좀 더 깊이 있게 보면 생각할 게 많은 무한도전의 참 매력! 김태호의 무한도전 자막으로 언론의 역할을 말하다. 무한도전을 깊이 있게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세가지를 유의해 보면 될 것입니다. 첫번째는 무한도전의 자막입니다. 두번째는 촬영장소입니다. 세번째는 자막과 촬영장소로 보여준 무한도전의 주제의식입니다. 무한도전에서 자막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무한도전의 자막은 재미없는 장면도 웃게 만드는 역할도 하지만, 무한도전 자막의 가장 큰 매력은 은연 중에 보여주는 옳지 못한 일에 대한 비판의식이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무한도전을 눈 여겨 보다 보면 촬영장소 또..

엔터/관심 2010.07.18

1박2일 나영석PD 는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될 수 없다!

KBS 신노조(제2노조)의 파업이 아직 진행 중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아나운서들도 파업에 동참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박2일 나영석PD를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와 비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KBS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MBC와는 비교가 되지 못할 만큼 시민들의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KBS 직원들 자신에게 있습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 KBS파업 아나운서 참여, 1박2일 나영석PD 나서도 미지근한 반응, 여전히 그들의 순수성을 못 믿는다! 파업으로 인해 결방 되었던 해피선데이 ‘1박2일’과 ‘남자의 자격’ 등 주말 예능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되었습니다. 물론 편집은 외부인력이 한 것입니다. 그 외 드라마나 예능프로가 결방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파업중인 K..

엔터/관심 2010.07.15

무릎팍도사 무한도전 남자의 자격, 진정한 예능오락의 모범!

수많은 방송프로그램 중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프로그램은 드라마와 예능오락 프로그램입니다. 이 중 인기 예능프로를 시청자들이 선택하는 기준은 단 하나 재미 즉 오락성입니다. 오락성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다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다 잡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무릎팍도사’와 ‘무한도전’ MBC를 넘어 진정한 예능오락의 모범! 우선 요일 별로 인기 있는 예능프로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M) MBC, (K) KBS, (S) SBS 요일 프로그램 출연자, 메인MC 월 놀러와(M) 유재석, 김원희 화 강심장(S) 승승장구(K) 강호동 외 김승우, 김신영 외 수 황금어장 무릎팍도사(M) 황금어장 라디오스타(M) 강호동, 유세윤, 우승민(올밴) 김국진, 윤종신, ..

엔터/연예가 2010.07.14

무한도전 쩌리짱! 그 엄청난 의미!

무한도전206회 WM7 2탄 박명수 협회장의 전횡 개발 노홍철의 족구 참패 반가운 전진의 화려한 기술 삼초고려 손스타 정형돈의 멋진 드롭킥 하지만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무한도전, 쩌리짱!으로 김태호가 말하는 그 엄청난 의미! 이번 주 무한도전은 1년 장기프로젝트답게, 촬영시점이 작년 7월과 10월이었습니다. 초반부는 지난 주와 이어져 박명수 협회장이 무도멤버들을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억지스러운 박명수식 지도력은 훈련을 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이없지만, 보는 우리들에게는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족구시합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슬링코치 손스타를 모셔오는 과정과 그와 함께하는 훈련도 흥미 있었습니다. ‘삼고초려’를 응용한 ‘삼초고려’라는 말은 아직도 피식하는 웃음이 나옵니..

엔터/연예가 2010.07.10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아닌 김태호의 무한도전이다!

이번 주 204회 무한도전 자리재배치는 세종시, 국토균형발전, 재건축, 난개발, 일조권, 강남과 강북 등 최근 부동산과 개발문제를 의도적으로 보여주었다.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아닌 김태호의 무한도전이다! 김태호의 무한도전과 유재석의 런닝맨은 구분되야 한다. 사람들은 프로그램 제목을 이야기 할 때, 일반적으로 메인MC의 이름을 내세웁니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유재석의 해피투게더’, ‘강호동의 강심장’, ‘무릎팍도사’, ‘강호동의 스타킹’ 등등, 하지만 그 프로그램의 제작진 특히 PD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메인 MC보다 또는 그에 못지 않게 잘 알려진 PD는 ‘일밤’의 쌀집아저씨 김영희 PD와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거의 유일합니다. ‘무한도전은 유재석의 것이 아닌 김..

엔터/관심 2010.06.27

김제동이 ‘무한도전’ 멤버가 돼서는 안 되는 이유!

김제동씨가 방송에서 퇴출이 되기 시작하면서 무한도전에 참여시키라는 팬들의 희망사항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건 안됩니다. 그건 김제동씨와 무한도전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무한도전의 매니아로서, 김제동씨의 팬으로서 안 되는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김제동씨는 스탠팅 개그나 토크에 적합합니다. 김제동의 어록에서 보듯 그의 장점은 그의 뛰어난 말솜씨에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현장에서 뛰어다니고 망가지는 리얼버라이이어트 예능프로입니다. 김제동씨는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되는 정통토크쇼냐, 그에 준하는 토크 프로그램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즉 김제동씨는 진행을 잘하는 사람이지 뛰어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둘째는 무한도전의 프로그램 특성입니다. 무한도전의 출연자들을..

엔터/관심 2010.06.16

우리들이 함께 했던 '200회 무한도전' 그 행복했던 순간들

우리들이 만든 '200회 무한도전' 그 행복했던 순간들 2005년 4월23일 황소와 줄다리기를 시작한지 만 5년이 지났다. 무모한 도전(27회)=>무리한 도전(26회)=>무한도전(200회 예정)으로 이어지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초기 무모하고 무리한 도전 때는 그다진 큰 인기를 못했었다. 2006년 5월6일 무한도전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이때부터 1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고정 팬들이 늘기 시작한다.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팬이라기보다는 그냥 보는 정도였다. 몇 회부터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기존 예능프로와는 전혀 다른 점이 무한도전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그건 무한도전 멤버 모두에게 카메라 1대씩 촬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지금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게는 보편화되었지만 예전에는 없었던 일이..

엔터/연예가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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