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오빠특집 1탄! 전영록/2013.8.31 116/ [진행] MC: 신동엽, 정재영, 문희준,은지원
80년대 오빠부대의 폭풍의 눈! 뜨거웠던 그때로 돌아간다!오빠특집 1탄! 80년대를 대표하는 오빠 <전영록> 전영록이 공개하는 그때 그 시절 히트곡 비하인드 스토리! 전영록 무대를 보고 자란 청출어람 후배들의 파워풀한 무대!
[경연곡 및 순서]
1. 레인보우 재경과 콜라보, 교사와 학생으로 시작된 금지된 사랑! 아웃사이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2. 현대무용으로 표현하는 극적인 사랑! 실력파 여성보컬의 대단한 저력! 길미 <하얀 밤에>/3. 전영록의 황금기를 황금빛 무대로 다시 한 번 물들이다! 바다 <불티>/4. 80년대 종이접기 추억으로 객석과 혼연일체! 장미여관 <종이학>/5. 명불허전! 카리스마 보이스가 울리는 진짜 사나이의 무대! 조장혁 <저녁놀>/6. 으르렁~늑대보이들의 절제된 안무&어반 팝스타일! EXO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방송내용]
1번 무대는 래퍼 아웃사이더 노래는 80년대 수 많은 소녀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레인보우 재경과 함께했다. 70,80년대 중학교를 배경으로 한 복고풍의 무대와 여선생님을 짝사랑하는 남학생의 순수함을 경쾌하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주었다.
2번 무대는 오랜 무명기간을 걸치고 최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수겸 래퍼 길미 노래는 1987년 인기 발라드 하얀밤에. 길미는 노래와 보컬 모두 다 소화해 내는 몇안되는 래퍼다. 관능적이면서도 여성스런 무대로 매력적인 노래를 들려준 길미. 결과는 350표로 길미 1승, 불후의명곡에서 첫승을 거두었다.
3번과 4번 무대는 SES유진이 깜짝 방문해 추첨했다. 근데 그녀와의 바램과는 달리 3번은 바다~, 불후의명곡은 누구나 신의 손이 되는 듯
3번 무대는 바다 노래는 1984년 전국을 들썩이게 만든 노래 불티. 노래 중간에 나오는 하~하~숨소리가 특히 기억에 남는 댄스곡. 지난 주 차분한 여성에서 다시 섹시한 디바로 돌아온 바다의 남성들의 입을 다물수 없었던 시원하고 정열적인 무대. 댄스와 노래를 모두 다 소화해낸 한국의 마돈나 바다. 결과는 414표로 바다 1승
4번 무대는 유쾌한 밴드 장미여관 노래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서정시 같은 노래 종이학, 언제나 재미있는 하지만 이들의 실력은 무시 못한다. 탑밴드가 배출한 최고의 밴드는 역시 장미여관이 아닐까. 노란 바지와 80년대풍의 티셔츠와 종이학들이 무대위를 수놓으며 순수했던 바로 그 시절로 돌아가게 만들어 주었다. 결과는 바다 2연승.
5번 무대는 국보급 목소리 조장혁 노래는 개인적으로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우리 40대,50대 남성들의 애창곡 저녁놀, 이 노래는 전영록과 발음이 비슷한 이름개그로 가끔 부르기도 한 곡이다. 노래가 발표되었을당시 거의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따라 불렀던 국민가요이기도 하다. 조장혁의 개성강한 목소리는 이 노래를 특히 빛을 보게 만들어 주었는데, 결과는 바다 3연승
6번 마지만 무대는 두 번재 출연의 EXO노래는 1984년 뉴웨이브 댄스곡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이 노래를 R&B 어반 스타일로 무척 새다른 편곡으로 불렀다. 엑소가 모두 함께 해 멋진 군무까지 보여주었다. 엑소의 인기가 거품이 아님을 보여준 세련된 무대였다. 결과는 바다 4연승으로 우승
[방송 리뷰]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전영록 편 강렬하고 도발적이었던 무대 바다 불티 우승
앞으로 3주동안 펼쳐질 오빠특집 1탄은 80년대 최고의 스타 전영록 편이었다. 재작년에 전영록 편이 방송이 된 적 있었는데, 그때와는 또 다른 가수들의 무대로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번 전영록 편에서 바다의 무대는 강렬하고 섹시한 도발적인 무대였다. 여자들은 어떤지 몰라도 남자들에게는 정말 좋았다(^^)
바다의 매력이며 장점은 역시 파워풀한 노래와 같이 보여주는 섹시 댄스에 있을 것이다. 한국의 비욘세, 때로는 마돈나라는 평가를 받고는 하는데, 주로 비욘세와 비견된다. 이유는 비욘세가 댄스 이상의 보컬 능력을 인정받는 최고의 디바이기 때문이고 바다가 바로 이런 비욘세와 많이 닮았다.
SES이후 솔로 가수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동안 바다의 무대는 의외로 많지 않았다. 뮤지컬 등에서 활동을 많이 하기도 했지만, 바다가 설 무대가 많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불후의명곡을 통해 바다를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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