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3.9.21 119회 -오빠특집 3탄! 님과 함께 49년 남진! 편 2부 [진행] MC: 신동엽, 정재영, 문희준,은지원
0년대 영원한 오빠 남진의 전설 같은 히트곡 퍼레이드! 맨발 퍼포먼스로 객석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1부 우승자 에일리에 맞설 최강 5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대결! <오빠특집 3탄! 님과 함께 49년 남진! 그 두 번째!> 7번부터 시작한다.
[경연곡 및 순서]
마성의 트위스트로 활화산 같은 매력발산 ! JK김동욱 <마음이 고와야지>
부부 아티스트의 혼연일체! 숨막히는 예술퍼포먼스! 팝핀현준 & 박애리 <어머님>
여심을 녹이는 애틋하고 깊이 있는 보컬! 정동하 <미워도 다시 한 번>
저절로 흥얼거리는 그의 소울랩! 그리고 중독성 있는 몸짓! 양동근 <둥지>
강한 남자의 패기 넘치는 남자 Song~! 조장혁 <나야나>
[방송내용]
7번 무대는 JK김동욱 노래는 1968년 곡 마음이 고와야지. 남진하면 마초적인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가수로 김동욱과 약간 닮은 점이 있다. 그 매력에 약간의 느끼함을 더해 귀여움을 느끼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기에 화려한 댄스^^는 아줌마들이 특히 좋아했을 무대였다. 결과는 401표로 김동욱 1승. 에일리는 여기까지.
8번 무대는 팝핀현준 & 박애리 노래는 남진이 어머님을 생각하며 불렀다는 가장 아낀다는 1977년 곡 어머님. 부모님을 모두 잃은 박애리의 한을 그대로 노래에 담았다. 노래가 한만 표현한 것은 아니다. 새로운 음악실험을 하는 뮤지션다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결과는 JK김동욱 2연승
9번 무대는 정동하 노래는 1969년곡 미워도 다시 한 번. 발표되고 4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불리워지는 국민가요를 선곡한 정동하. 역시 최고였다. 부활 역대 최고의 보컬답게 뛰어난 가창력에 감성 표현은 왜 그렇게 좋은지, 남자인 나도 정동하가 정말 좋다. 음원이 나오면 꼭 사 듣기를 추천한다. 결과는 역시나 정동하 417표로 1승.
10번 무대는 양동근 노래는 둥지.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기와 가수, 래퍼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양동근은 평소 유머러스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날도 모두가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무대에 위트있는 마무리로 설 연휴동안의 피로를 잊게 만들어 주었다. 그의 사랑하는 아버지가 지켜봤던 무대 결과는 429표로 양동근 1승. 첫 출연에 고득점으로 대세 정동하를 이겨버린 양동근.
11번 마지막 무대는 조장혁 노래는 남진의 노래중에서는 최근 곡인 2008년 발표곡 나야 나. 라틴 느낌과 뮤지컬스런,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분위기 연출에 노래는 약간의 흥겨움과 가을의 외로움을 적절히 잘 담아 냈다. 결과는 양동근 2연승 최종 우승을 차지
[방송 리뷰]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정동하 도대체 이 남자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남진 편 우승 양동근 둥지)
오빠 특집 3탄 남진편 최종 우승자는 양동근이었다.
첫 출연에 높은 득표수를 거두며 최고의 반전을 선사했다.
양동근의 엔터테이너의 장점을 잘 보여준 결과였다.
그리고, 무대 연출을 떠나 노래로만 평가하자면 정동하가 이날 최고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팝, 발라드, 락, 트로트.... 정동하는 모든 장르의 노래에서 정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도대체 정동하의 매력은 무엇일까.
만일 정동하가 1,2번 정도만 우승을 했다면 인기 투표로 평가절하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동하는 특집편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미남가수, 아이돌 그룹들과 경쟁을 거두어도 정동하의 성적은 늘 좋았다. 정동하의 성적은 잘생겨서가 아니다.
보컬로서의 뛰어난 실력에 있다.
정동하의 노래는 남녀노소를 모든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힘, 그리고 뛰어난 감성 표현에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까지 대중가수가 갖추어야 할 거의 모든 것을 가진 가수다.
유일한 흠이라면 댄스가 좀... (동하야 솔직히 춤은 진짜 아니다^^)
불후의명곡에 수 많은 가수들이 출연했고 앞으로도 많은 가수들이 출연을 하겠지만 최고의 캐스팅은 역시 정동하였다는 것을 이번 주 재확인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우승을 한 양동근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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