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인물중에 지만원이라고 있다.
변희재 못지 않은 꼴통이다. 상종하기 싫다.
그리고 잊혀질만하면 헛소리로 사람 염장을 지른다.
그냥 헛소리가 아니라 증오심을 갖게 만드는 말을 해댄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전국민이 침통한 상황에서도 지만원의 망말은 멈추지 않았다.
바로 오늘 지만원이 올린 글을 한 번 불까.
빨갱이들의 시체장사 사례들 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 중 일부다.
시체는 빨갱이 혁명의 불쏘시개
글 작성자 : 지만원
빨갱이들은 시체를 먹고 사는 집단이다. 시체가 있어야 거기에 소설을 얹어 국민을 선동한다. 전태일도 이한열도 다 빨갱이들이 써먹은 시체들이다. 1946년 10월에 시작된 대구폭동에서는 병원에 있는 시체를 끌고나와 ‘경찰이 방금 죽인 시체’라며 시민들을 선동했다. 5.18은 카빈총에 맞은 시체 2구를 리어카에 싣고 다니며 계엄군이 죽인 시체라며 선동했다.
1970-80년대에 빨갱이들이 만들어 낸 어린 노동자 시체는 17구, 이중 전태일이 시효였다. 빨갱이들의 시체장사는 1946년의 대구폭동, 1947년의 제주 3.1폭동, 4.3폭동, 1980년의 광주폭동, 1987년까지의 민주화 폭동에 이르기까지 군중심리를 선동 자극하는 유일무이한 불쏘시게였다. 하지만 이런 시체놀음에 걸려들지 않은 사람이 있다. 김지하였다. 2012년 10월 7일자 조선일보에는 박해현 문화부 차장이 쓴 “김지하 시인이 욕을 하는 까닭은”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고, 그 글은 김지하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이었다.
-중략-
그리고 특히 문제가 되는 글은 바로 이 글이다.
4월 22일 작성한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글 중에 하나로 사이버경찰에서 모욕죄를 적용 조사를 시작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제2의 5.18폭동에 단단히 대비하라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 매우 위험한 도박인 것이다.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 선장과 선원들의 당당함을 보면서 그리고 마치 사전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없는가?
지금 남한의 빨갱이들은 큰 대목을 잡아놓고 있다. 남한 빨갱이들은 북한의 지령으로 움직인다. 북한 정권이 긴장하면 이 긴장은 곧바로 남한 빨갱이들에 명령으로 전달된다. 지금 북한 정권은 죽느냐 사느냐, 초긴장 상태에 있다. 미국이 김정은을 고사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며, 아울러 유엔이 김정은을 국제재판에 세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예전처럼 북한을 노골적으로 싸고 돌 수 없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김정은은 위험해 진다.
-이하 중략-
이 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만원이 말하는 시체는 전태열 열사처럼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분들 혹은 억울하게 희생된 국민들을 가르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민주화 운동을 하거나 정부의 잘못을 비판하면 빨갱이라고 지칭한다.
지만원은 이분들을 시체를 먹고 사는 빨갱이로 묘사한 것이다.
지만원의 망언이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이자의 말을 듣다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이번만큼은 지만원의 입을 닥치게 만들어야 한다.
세월호 유족들은 지금 엄청난 분노와 슬픔에 잠겨있다.
이들을 자극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것이 극우들이 원하는 것이다.
지만원의 말이 그런 계기를 줄 수 있다.
원래 가해자 보다는 피해자가 이성을 잃는 법이다.
이걸 악용해 피해자를 나쁜 사람으로 둔갑시키는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엄연히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나 역시 겪어 봤던 일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이성적인 비판이 필요하다.
양심있는 사람들이 소신있는 발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진보든, 보수든 이성적으로 대화를 통해 타협을 해야 한다.
지만원 같은 극우들이 이것을 막고 있다.
지만원은 분노 바이러스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지만원의 이름은 만원(10000원)이다.
내가 보기에 그의 몸값은 10원짜리다.
지만원 씨, 지십원으로 개명하세요.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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